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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0 20:22
커플있어도 다 할 수 있어요;; 여자가 많은 과가 아니면 거의 커플게임의 대상이죠.
어떻게 보면 좀 유난해 보이기도 하지만 저정도는 통용할 수 있는 게임이죠.
10/03/20 20:23
그 학교가 좀 특이한 듯. 그정도까진 아닌데..
그나저나 여자친구분의 배려가 좀 아쉽네요, 남자친구한테 뭐하러 그런걸 다 얘기했는지.. 뭐 강제로 시켰다는데 어쩌겠나요-_-; 그냥 참으셔야죠. 대신 여자친구분한테 말은 확실히 하세요 난 이러이러한게 기분나쁘니깐 다음부턴 되도록이면 그런건 하지 말아줬음 좋겠다. 뭐 이런식으로요.
10/03/20 20:31
사실대로 말한 건 뭐라할 수 없지만, 황제님을 잘 아는 입장에서 걱정끼치게 말해준 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제가 정확히 여자친구분께 들은 게 아니고 이 질문 글의 내용으로만 생각할 때는 크게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느껴지네요. 님의 잘못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거니까요. 조금 너그럽게 넘어갈 사항인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의 반응을 볼 때, 난 크게 아무렇지 않은데 왜 유별나게 그러느냐?라는 식으로 반문당하면서 오히려 문제가 더 크게 될 것 같군요. 제 생각은 스킨십은 맞으나 감정이 담긴 사랑의 행위가 아닌 그냥 살을 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포옹해서 풍선터트리는 건 그냥 안는 시늉만 하고 여성분이 손톱으로 터트리면 되는거고 저런 게임들은 가볍게 진행되니까요. 황제님이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닐껍니다.~ 지나친 걱정과 관심은 여자 마음이 떠나게 한답니다.
10/03/20 20:55
제가 몇년전 고등학생때 겪었던 상황과 비슷하네요..
MT를 포함한 각종 대학생활 때문에 그 때 사귀던 누나와 참 많이 싸웠었는데요... 음~ 지금 돌이켜서 생각 해보면, 제가 그때 그렇게 화를 내고 그래서.. 그 누나는 제가 어리게 보였을 것 같습니다. 남자에서 동생으로 말이죠.. ^^ 어떤 의미이신지는 아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어차피 아무 생각 없이, 시키니까 하는거구요.. 어떠한 의미를 부여해서도 안되겠죠. 삭힌다는 마인드 자체가 안좋은 겁니다... 대학생활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들었을때.. 화가 안나실 정도로 여자친구분을 이해 하려고 노력하셔야 할껍니다...
10/03/20 21:15
질투심이 많으신 분 같네요.
아무 생각없이 다 하니까 했고 그래서 MT 때 이런 거 저런 거 했다고 일종의 보고(?)까지 하시는데 그렇구나~ 재밌었어? 라든지 하면서 넘어가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아니면 1박2일이든 2박3일이든 여친이 어느 모임에서 다녀왔는데 그냥 별 일 없었어라며 숨기길 바라시는 건 아니겠죠?
10/03/20 21:20
뭘요. 전 제가 옛날에 사귀던 여친의 경우에는 MT때 남자 여자 전부 한방에서 단체로 술먹고 뻗어서 잤다고 하던데요. 전 그때 대학 안다니고 있어서 대학교가 MT가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10/03/20 21:48
대학 가보시면 압니다.
생각하시는 것 만큼 문란한게 아니라는 걸..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드리는 조언인데.. 연애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오픈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도 세살이나 어린데 너무 어린애처럼 작은것도 간섭하고 징징대면.. 처음엔 귀여워 보이겠죠. 여성분이 대학에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사람 사귀다 보면 점점 그점이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보호받고 의지할 수 있는 남자를 원합니다. 오빠처럼 이해해주고 감싸줄 수 있어야해요. 쉽진 않겠지만요. 저번에 올리신 질문글에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이 달린 것 같은데 아직 관계를 잘 유지하시고 계신 것 같네요. 어쨌든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하셔야 할겁니다.
10/03/21 02:51
개인적인 문제가 되면 여친이 mt 나 ot 가는 것도 소심해집니다.
하지만 대범해지세요. 믿음만 있으면 아무 것도 아니고, 의심하고 고민하면 황제님만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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