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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5 22:49
저글링이나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도 괜찮은 번역이 있다면 대체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뮤탈리스크같은 경우에는 어떤 분이 쐐기 약탈자로 바꾸면 어떠냐 글을 본 적 있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뭐 어쨌거나.. 한글화 자체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10/03/15 23:03
골백번 더 나왔던 얘긴데, 정발 후 딱 한달만 지나면 어색하다는 얘기 싹 들어갑니다.
와우 처음 나올 때 Fireball을 화염구로 번역한 게임을 손발 오그라들어서 어떻게 하냐는 불만이 지금 스타2 한글화에 대한 불만보다 10배는 더 심했는데 지금은 한글화의 교과서로 인정받고 있죠. 영어 사대주의에서 제발 좀 벗어납시다.
10/03/16 00:14
저는 윗분들과는 달리 좀 불만족스럽습니다. 물론 결국 익숙해지만, 익숙해지는 게 꼭 옳은 거란 뜻은 아니죠. 와우의 의미를 살린 번역이 성공을 거두긴 했습니다만, 의미 번역이 결코 만능은 아니라고 봅니다. 와우는 판타지물이니까 의미 번역이 적절하고 멋있게 들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SF는 SF의 느낌을 살리려면 영어 음역으로 가는 게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단축키의 직관성도 많이 떨어지고요. 게다가 스타2의 e스포츠화가 단순히 한국 안에서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스케일로 움직이려 한다면 유닛명은 만국 공통으로 통일 해두는 게 여러모로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영어 음역이 좋았다고 말만 꺼내면 무조건 영어 사대주의로 몰아붙이시는 분들도 있어서 말 꺼내기가 조심스럽고, 또 말 꺼내봤자 부질 없는 이야기지만, 아무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0/03/16 00:21
익숙해지면 별 문제 없습니다.
단축키의 경우도 그닥... 어차피 사이버네틱스코어 이거는 C가 아니라 Y죠. 결국 외워야 될건 외워야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금방 외워질테고, 마찬가지로 마우스한번 갖다대면 단축키 'A' 이런식으로 표시해줄텐데 말입니다. 정 안되면 ASDF ZXCV 이런식으로 위치단축키로 가는수도 있는데, 이경우는 스타2를 보아하니 아닌거 같더군요.
10/03/16 00:36
해줄생각이 없는걸 '와우가 성공했으니까 해줘!' 라고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해준다는걸 굳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와우처럼 잘된다는 전제하에요;; 근데 한글과 영어로 썼을때 둘다 동급으로 편하다면, 게임속 배경에 맞게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10/03/16 00:39
전 약간 불만이 있는데...
reaper를 꼭 사신으로 번역을 했어야 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습병도 괜찮은데 말이죠... 전 몇몇 번역 말고는 번역 자체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10/03/16 01:26
적어도 스타1에 있었던 건물들 이름은 그냥 기존 스타1 때의 이름으로 불리어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지금도 그냥 그렇게 부르는 분들이 많고요.
10/03/16 09:51
베타를 꽤 하고 있지만 여전히 입에는 안붙네요.
새로 생긴 유닛들이야 그렇다 쳐도, 기존 유닛들은 어색하더군요. 물론 이미 익숙해진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해보면 익숙해진다는 논리도 좀 그렇네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다면 영어 음역버전이라도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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