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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7 16:55
어렵다던지 날빌이라던지를 떠나서 집중력의 차이가 되겠죠.
상금 한 3천만원 걸고 승률 95프로 이상 내라고 하면 낼 수 있을것 같네요.
10/03/07 16:56
롯데09우승님// 각 팀에서 잘하는 선수만 나오는 프로리그에서도 거의 넘사벽급 승률인데 아이컵 정도야 뭐 껌이라 부를만하죠.
덧붙임 ) 게임 리포트에서 보니 09 - 10 프로리그 성적이 35승 5패군요. 뭐 1군들만 나오는 프로리그에서 35승 5패인데요. 말 다했죠
10/03/07 16:57
워3같은 경우야 한국 게이머의 최정점인 문, 싸커, 린 등의 프로게이머도 베넷 승률이 8할이 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워3 프로게이머-아마추어의 갭보다 스타 프로게이머-아마추어의 갭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분한 집중력과 휴식이 있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0/03/07 16:57
이영호선수 팀내랭킹전 성적도 궁금하네요.
병구선수도 한 때 팀내에서 거의 안졌다는 소문을듣긴했는데 지금의 이영호선수면 팀내에서도 90%는 찍을까요......
10/03/07 16:59
승률 90%가 말이 90%지 1패만해도 승률 올리기 얼마나 힘든데요.
이영호선수가 4패였다면 1승만 더 하면 90%이지만 지금 5패라서 10연승은 해야 90% 승률이 됩니다. 게다가 연습실 본좌들이 많아서 관중이 없는 상태에선 서로 부담감이라는 짐을 벗어놓은 상태라서 이영호선수가 불리한 건 아니지만 장점 하나를 떼어놓고 시작하는 거네요. 이 선수는 도무지 주눅들지 않고 무대에서 긴장을 안 하니까요. 그리고 상대가 이영호선수라는 걸 안다면 좀 더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지금 현재 이영호선수의 실력이 압도적이라서 스타판을 지배하는 것도 있지만 상대방이 이영호선수라는 이름에 겁 먹는 것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 정도로 현재 이영호선수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요. 저는 반 반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80%는 껌일 거에요.
10/03/07 17:01
그때 질문이 A를 90%승률로 찍는다는게 아니었나요?
MOTW기준 승리시 +130 A = 10000점 = 77승 * 130점 77승 8패 = 승률 90.5882% 졌을때 깎이는 점수를 고려해도 85승 9패(90.4255%) 정도면 가능할텐데 현재 이영호 포스로 봐서는 충분히 가능할거 같네요-_-
10/03/07 17:07
90%승률이라는 게 말이 쉽지..
익컵 최상위권에 있으려면 보통 만3천점정도 찍어야하고 이 점수는 MOTW로만 무패로 100승을 해야 가능한 점수입니다. 100게임을 단기간에 하면서 높은 집중력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80%대는 충분히 가능하다 보이구요. 90%은...얼마나 집중해서 한게임 한게임에 최선을 다하느냐에 달리지 않나 싶네요. 물론 프로게이머가 익컵에 그런 집중력을 발휘하진 않을테니 능력적으로는 가능해도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라고 생각됩니다.
10/03/07 17:15
이영호선수의 연습실에서의 실력은 정말 무시무시 합니다.
강도경코치의 말로는 이영호선수랑 연습하는거 자체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하면 테란전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질 정도로 압살한다고 하더군요. 이영호선수에 대한 유명한 얘기로는 KT연습실에서 두달동안 1패 했다는 말이 있죠. 그래서 차라리 이영호선수를 잡으려면 이영호선수와 다른팀에서 하라는 말도 있을 정도죠. 같은 팀이면 처음부터 너무 주눅이 들어서 제 플레이가 안나온다고 합니다.
10/03/07 17:21
icc4등찍어본사람으로써 이영호선수한텐 icc는 놀이터,손풀기 딱 그수준일듯, 아마 icc 최고점수가 이만점내외로 알고있는데 이영호선수라면 하루에 10겜씩 하면 500~1000 포인트는 올릴겁니다 2달이면 60*500...
10/03/07 17:23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프로리그만큼 준비를 하기도 어렵거니와 상대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준비와 집중이 가능하다해도 날빌의 향연이 있을수도 있구요. 위에서 짚어주셨듯이 연습실 본좌들도 있고 이영호 선수라는걸 모르고 경기한다면 부담도 덜 할거구요.
10/03/07 17:25
sungsik님// 프로리그와 익컵최상위권을 비교해보자면
프로리그 >>>>>>익컵최상위정도라고 봅니다. 프로리그에서 90가까이 찍는 선수니 익컵도 당연히 찍겠지만 님 말씀대로 시즌중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한다면 장담 못하는건 맞네요. 결국 역시 집중력의 차이겠죠. 역량은 90프로 찍고도 남습니다.
10/03/07 17:35
거두절미하고 글쓴이의 질문에 대한답은 프로리그 >>>>>>넘사벽>>>>>>>ICC, 단순히 A+만찍는거면 승률 90%의심한단거 자체가 이영호선수의 기량을 제대로 파악못하는겁니다, 쉽게 말해 스타볼줄모르는거라고 감히 말하겠음, A+를 유지하는 날에따라서 승률이 달라질순있겠지만
10/03/07 17:53
재미있는 건 아직까지 어떤 플레이어도 A+에 90%대 승률을 찍은 적이 없다는 거죠.
택뱅리쌍이라던지 육용이 잘나갔을 때 익컵을 꽤 했다고 들었는데도 A+ 90%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기억나는 게 송병구 선수가 한창 잘나갈 때 B+를 90%에 찍어다는 것 정도?
10/03/07 18:03
sungsik님// 이유는 찍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찍는다고 10원이나 나오겠습니까?
연습은 팀내에서 대부분 이루어지고 아이씨씨컵은 심심풀이죠. 프로가 뭐하러 이름도 모르는 아마추어들하고 연습하고 있겠습니까? 그리고 송병구선수 B+ 90프로는 좀 이상하군요. 연습생중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게이머도 B+ 90은 껌입니다.
10/03/07 19:47
프로리그에 나오는 프로게이머들은 각 팀에서도 4위 안에드는 게이머들입니다.
날고 기는 아마추어 고수도 커리지에서 수도 없이 떨어지는데 그중에 붙은 몇명 중에 특히나 잘하는 몇명이 게임단 들어가는데 게임단 내에서 랭킹전 탑을 달려야 프로리그 출전이 가능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밥만 먹고 게임만 하면서 게임으로 돈버는 사람들입니다. 좋은 빌드같은건 순식간에 팀에서 분석해서 공유하고 하루에 몇십게임씩 팀 내의 프로게이머들과 서로 연습합니다. iccup라고 해봤자 아마추어나 가끔 놀러오는 프로들이 있을텐데 이게 프로리그에 나오는 프로게이머들보다 잘한다고 볼 수가 없죠. 그러니 이영호가 프로리그안하고 iccup만 집중하면 90%는 무조건 넘습니다.
10/03/07 23:58
윗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택뱅리쌍이 연습실에서 경기하면 경기력이어느정도 수준일지 궁금할정도네요.. 제가 생각해도 프로리그에서 하는 정도로 진지하게만 해도 90%는 그냥찍을 것 같은데요..
10/03/08 01:28
앗 이미 떡밥이 상해버린 글에 낚여 보자면..
A까지는 90%로 찍을 수 있습니다. 장담합니다. 굳이 이영호 선수가 아니더라도 각 팀 1군들 중에 A까지 10패 이내로 찍는 분들 수두룩합니다. (위에 택뱅리쌍이 ICCUP을 할 이유가 없다고 하시는데, 최근까지만 해도 최강급 선수들 거의 다 했습니다) 허나 A+,올림픽 수준에서 랭크 1위를 목표로 많은 게임을 한다면, 90% 승률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ICCUP에 카오스런쳐 기능이 도입된 이후로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연습을 위해 ICCUP을 이용했는데, A+ 딱 찍어놓고 그만둔 케이스 외에 진짜 열심히 상위권 게이머들끼리 치고받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알고있는 최최최상급 프로게이머의 아이디는 승률 90%는 커녕 65~75% 사이를 왔다갔다 했으니까요. (물론 이것도 엄청나죠!)
10/03/16 22:51
팀내 연습으로 80승 1패였다고 하니 98.77% 찍었네요. KT프로게이머들 평균수준이 iccup평균 수준보다는 월등히 높을테니 뭐 더 말할 가치가 없을듯
10/03/16 23:20
프로리그 승률 90프로가 눈앞에 왔다갔다하는데
ICCUP 승률 90프로를 못찍을까요???????? 프로게이머가 ICCUP 유저보다 못한다고 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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