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3/05 16:19:15
Name Surrender
Subject 후배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편지는 삭제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편지를 받았습니다.
문자로 저에게 좋아한다고 말했던 후배인데, 편지 내용에서도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 같은데요(?)
후배의 현재 마음과,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할 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24살, 후배는 20살입니다.

저는 현재 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으며, 후배는 춘천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이 춘천에 있습니다)
비록 서울, 부산처럼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만나기에는 부담스러운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중거리(?) 연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날카로운비수
10/03/05 16:20
수정 아이콘
아.........염장 ㅜㅜ
날카로운비수
10/03/05 16:21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고 그리고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에게 처음으로 받는거라서 ^^;
내가 좋아하고 그리고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에게 처음으로 받는거라서 ^^;
내가 좋아하고 그리고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에게 처음으로 받는거라서 ^^;


ㅠㅠㅠㅠㅠㅠ 진짜 울고싶네요 뭐야 여기가Q/A게시판인가요 눈물게시판인가요 왜 난 울고있는거지ㅜㅜ
10/03/05 16:22
수정 아이콘
고민되시는 건 알겠습니다만, 연애편지같은 매우 사적인 것을 인터넷에 올리시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 넷상에서 사진이 어떻게 돌아다닐 지도 모르는데 만약 그 여후배분이 보시기라도 하면...
소녀시대김태
10/03/05 16:23
수정 아이콘
편지자체가 호감이 있어야만 보낼수있는거죠.

전 부산살고.. 여자친구는 수원에 살았습니다. 1년정도 사귄거같네요.

사랑한다면 거리쯤이야 넘어서야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편지올리시는건..
고지를향하여
10/03/05 16:23
수정 아이콘
빨리 지우시는게;; 여후배분이 보면 머라고 생각할지 ㅠㅠ ;
彌親男
10/03/05 16:23
수정 아이콘
있다는 것 '같은'데요?

장난 하쉼니카?

저는 저보다 4살 어린 여성분이 좋다고 쫓아다니면 서울 부산도 제가 왔다 갔다 할듯요..

p.s) 글고 보니 편지는 지우시는게. 여기 그 후배님이 안 계실 수도 있지만, 후배님을 아는 지인은 충분히 있을 수 있죠.
가만히 손을 잡
10/03/05 16:24
수정 아이콘
이젠 염잠도 질이 다르다..

농담이고, 이미 하이패스 장만하셨으니 고속도로 진입해서 달려야 하는 상황이네요.
후배의 마음은 궁금하실 필요없고(이미 확인했는데 왜?) 예쁘게 사귀시면 됩니다.
다만 장거리 연애라 힘드시겠지만, 시간 날때마다 달리세요.
되는 사람끼리는 미국에 있어도 되고 안되는 사람끼리는 옆집 살아도 안됩니다.
쟤시켜알바
10/03/05 16:24
수정 아이콘
염장에 한표 추가!
춘천이면, 주말마다 만나시는 건 무리 없을거 같은데요. 뭐 그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평소엔 메신저로 얼굴도 보고, 전화도 하면서 말이에요. 참고로 전 제가 한국에서 6시간 떨어진 곳에 있기에,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뭐 힘들긴 하지만 할만합니다. 떨어져 있어서 느끼는게 더 많기도 하거든요.
Zakk Wylde
10/03/05 16:25
수정 아이콘
자랑 게시판 개설이 시급합니다

아 제 자신이 많이 처량해 지네요

아 오늘 술 땡기네요
같이 소주 한잔 허실분 읭? ⓑ
Surrender
10/03/05 16:25
수정 아이콘
아 바로 지우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곧 폭파됩니다;;

거리가 아주 쪼금...멀긴 한데...전철이 곧 개통되는거 맞지요?
소녀시대김태
10/03/05 16:26
수정 아이콘
전철이 개통이 안되도.. 거리가 무슨상관입니까 ~ 크크 축하드러요
Surrender
10/03/05 16:27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 연애를 하던 분들이 헤어지는 걸 좀 봐온 입장인지라...사람 마음이 역시 중요하겠죠?
여러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一切唯心造
10/03/05 16:27
수정 아이콘
여기 질게 아닌가요 왠 자랑글이 이렇게 올라오나요
무튼 링크 바로 지우시고 축하드립니다
빨간토끼
10/03/05 16:28
수정 아이콘
편지내용으로 봐선 사귀고 있는거 아닌가요?
뭐든지 케바케입니다. 몇개월전에 서울-대전간에 연애를 했었는데 참 할게 못되더군요. 그래서 얼마후에 깨졌는데
친구커플은 대전 부산임에도 잘 만나고 있네요. 중장거리 연애는 비추합니다. 결정적으로 만나고 싶을때 못만난다는
것은 남자입장에서 되게 괴롭거든요.
하지만 글쓴 분께서 마음만 따라가면야 그깟 2시간거리쯤은 코앞거리 아닌가요?
WizardMo진종
10/03/05 16:28
수정 아이콘
고백 편지 받은게 자랑.

자랑갤로
Zakk Wylde
10/03/05 16:30
수정 아이콘
춘천에서 서울이면 가깝잖아요
예쁜 사랑 하세요~ ⓑ
소녀시대김태
10/03/05 16:31
수정 아이콘
춘천에서 서울쯤이야..
The HUSE
10/03/05 16:33
수정 아이콘
봄이오나봅니다
우울하네요 ㅠㅠ ⓑ
Zakk Wylde
10/03/05 16:35
수정 아이콘
하하 후세님 서울에 계시면 같이 소주라도 마시고 싶네요

힘내세요 ㅠ ⓑ
Surrender
10/03/05 16:40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도시 사람과는 연애 경험이 전무하답니다;; 많은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10/03/05 16:50
수정 아이콘
서울 - 부산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것도 사귀는 마당에 1주일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거리 정도야...
동료동료열매
10/03/05 18:03
수정 아이콘
장기연애하기엔 1주일에 한번씩 만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연애초기에는 조금 힘들지만요
10/03/05 18:13
수정 아이콘
부.....부........
DavidCoverdale
10/03/05 18:31
수정 아이콘
눈물게시판..
Surrender
10/03/05 19:17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5914 위염에 걸려서 살이 찔 수 있나요? [1] ㅇㅇ/2135 10/03/05 2135
75913 HTS를 녹화할 수 없을까요? [4] 천마신군2712 10/03/05 2712
75912 생라면이 몸에 많이 안좋은가요? [9] 도달자6814 10/03/05 6814
75911 스타 2 베타 패치 과정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10] kapH1958 10/03/05 1958
75910 경제학에서 소득, 생산, 소비 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입니다. [3] 기적의미학1590 10/03/05 1590
75909 어학원 질문입니다. DeepImpact1565 10/03/05 1565
75908 스타크래프트2 베타키가 날아왔네요; [11] 태 연2047 10/03/05 2047
75906 후배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편지는 삭제했습니다) [25] Surrender2223 10/03/05 2223
75905 토익 파트 5, 6 푸는데 몇 분 내로 풀어야 되나요? [6] 라이시륜2072 10/03/05 2072
75904 스타2 친구랑 대전할 수 있나요? [4] 고지를향하여3611 10/03/05 3611
75903 여자에게 선물할만한 옷 선물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7] 삭제됨3085 10/03/05 3085
75902 pgr21 버그인가요? [1] 참글2064 10/03/05 2064
75901 [아이팟 터치3세대] 어플 추천좀 부탁드려요 [8] 삭제됨2571 10/03/05 2571
75900 게임 이름 질문입니다! 언데드네버다1621 10/03/05 1621
75899 신촌쪽에서 자주 활동하시는분이 계실까요?? (복성각or 완차이) [9] 순규그거슨진1713 10/03/05 1713
75898 군대간 친구놈 재미있는 책 보내주고 싶은데^^ [4] 껀후이1636 10/03/05 1636
75897 싸이 가입한 클럽 [2] DavidCoverdale1980 10/03/05 1980
75895 피아노(키보드) 레슨자료 질문입니다. 보컬1621 10/03/05 1621
75894 전라도 고창에 답사로 인한 숙박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장영규1488 10/03/05 1488
75893 3D의 고사양 게임을 하다보면 이렇게 됩니다. ㅜㅜ [2] Charles2005 10/03/05 2005
75891 bm98 시절에 연주되던 close to you라는 노래 아는 분 계신가요? [4] 모모리3731 10/03/05 3731
75890 ps3에서 ps2 게임이 돌아가는지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9] 더이상피치못2346 10/03/05 2346
75888 스타크래프트2는 손오공에서 판권을 갖게 되나요? [2] WestSide2441 10/03/05 24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