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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6 22:09
저는 가기 전 날 호주-일본 경기를 했었습니다. 그 경기 결과는 다행스러웠지만..
어차피 하루 내로 알게 될 일인데, 굳이 먼저 알려고 드실 필요는...
10/02/16 22:10
아는 동생도 내일 입대하는데 혹시 306보충대이신가요? 첫날 가면 그냥 연병장에 모여서 어르신 한분이 막~뭐라뭐라 얘기하고...그 다음엔 강당에 모여서 또 뭐라뭐라....하면서 조를 짯나?(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군복이랑 군화 같은거 지급받고 입고 온 옷 박스에 담고 머리 안깍고 온놈들은 머리 이발하고 머...암튼 힘든건 안시킵니다. 그저 3일간 편안하게 지내시면 됩니다...그 후가 문제죠 ^^
10/02/16 22:38
'유럽은 왜 축구를 새벽에 하죠?' = 이거슨 윤은혜 드립!!
그나저나.. 하루 전에 알아봐야 별로 도움 안 되구요. 그냥 가보시면 알아요.. 몸이 편한고자 하면 군생활이 다소 힘들 것이고, 군생활이 편하고자 하면 몸이 다소 힘들 것이니.. 모쪼록 잘 판단하셔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랄게요!
10/02/16 23:18
뭐 모르고 가는게 제일 좋아요......
와서 뭐 알고 보니까 훈련소 다시 가기 정말 싫거든요 정말 최악일거라고 생각하고 가서 지내시다보면 생각보단 할만하네. 라고 생각하면서 지낼만 할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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