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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5 03:31
니코틴이 있으니까 순간적으로 기분을 좋게야하겠지만 (니코틴은 몸안에서 신경전달물질로도 작용합니다.)
담배연기에 일산화탄소도 있으니 두뇌에 저산소증이 올 수 있을 법도 한데,머리에 안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일산화탄소말고도 담배엔 몸에 않좋은 물질이 헤아릴수 없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뇌하고 평화협정맺고 몸안의 다른부분에만 손상입히진 않겠죠? 난 왜 피지도않는데 머리 회전이 잘안되지 -_- (2)
10/02/15 04:56
부엉이님// 그건 어폐가 있는 말이네요; 흡연이 성격을 까칠하게 한다라;;; 흡연자로서 한마디 거들자면
금연한다거나 담배를 오랜 시간 안피면 사람이 까칠해 질 수는 있습니다만, 그 사람의 성격 자체에 대한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담배를 안피시던 분이 담배를 핀다->담배를 필만큼 힘든(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다-> 여전히 계속 담배를 핀다.(스트레스 요인이 해결되지 않았다)-> 스트레스 받는 환경 안에서 성격이 까칠해 진다. 라는 발전 단계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도 25살까지는 담배를 안피고, 술자리에서 친구넘들 구박하던 입장이었거든요;;; 나이들어서 담배를 핀다는 건 스트레스 받는 요인이 생겼다는 의미가 된다고 저는 봅니다.
10/02/15 06:46
부엉이님// 아- 우스개 소리 셨군요; 시바루가 뭔지 모르는지라 ;;;;
부엉이님 댓글 어조가 진지하게 느껴져서 흡연자로서 해명 댓글을 단것뿐이지 기분이 나쁘다거나 한건 아니었습니다~
10/02/15 07:40
후아.. 흡연자이지만 담배 피면 머리가 나빠지는데에 찬성이요~ 왜냐하면 .. 그래야 제가.. 입장이 서니까.. 한해 한해 갈수록 두뇌회전이 굳어지는것 같네요.. 담배로 책임을 돌립시다~
10/02/15 17:59
어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세포를 파괴한다고는 하더군요. 18가지 발암물질중에 흠연을 통해 그 물질들이 피에 녹아들고, 그게 뇌로 가니까요. 미세한 양이지만 오래쌓일수록 좋은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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