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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5 00:44
그나마 스페인 정도가 개개인의 엄청난 능력으로 왠만한 클럽 이상가는 실력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월드컵과 챔스를 비교해서 보면 클럽과 국대는 조직력 차이가 엄청나지요. 저 역시 바르샤라고 생각합니다.
10/02/15 00:44
바르샤는 선발라인이 세계올스타급인 반면
후보급이 스페인 후보급에 비해 무게감이 좀 떨어지구요 스페인 선발진은 바르샤 선발진에 비해 좀 부족해보이지만 후보진이 튼튼해보이는군요;
10/02/15 01:02
클럽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클럽은 1년에..특히나, 바르샤 같은 A클라스 팀은.. 리그 38 경기에..컵 대회, FA, 여기에 챔피언스리그..거기다..시즌 전 친선 경기나.. 챔스 우승시엔..클럽월드컵도 댕겨와야 되고... 국대팀이랑은 애시당초 레베루가... 아르헨티나가..바르샤 중심의 카탈루냐 선발팀에도 완패하지 않았나요?
10/02/15 01:22
위닝에서 사람대사람끼리해서 바르샤랑 스페인이 붙어도..
일단 메시가 빨딱 서면 혼자서도 스페인 관광 보냅니다. 거기다 앙리, 이브라히모비치 컨디션 좋으면..어휴 답이 없네요. 스페인도 비야, 토레스가 있긴하지만 일단 위닝에선 빠른 놈이 장땡이기 때문에. 그나마 견제 가능한게 레알?
10/02/15 01:42
조직력이 대등하다 치더라도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상대로 이길 것 같습니다.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의 결정적인 차이가 또 있는데, 프로팀 같은 경우에는 부족한 포지션이 있으면 돈으로 선수를 데려와서 쓸 수 있기 때문에 팀밸런스라는 측면에서 국가대표팀보다 우수한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대표팀은 부족한 포지션이 있더라도 그걸 매꿀 방법이 없죠. 공격적인 미드필더만 남아돌아서 파브레가스가 벤치 지키고 있는 스페인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까요.. 어쨋든 현재로서는 모든 축구팀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최강인 것 같기는 합니다.
10/02/15 02:52
간간히.
잘나가는 축구국대팀이 하찮은 프로팀에 지는 경기 자주 나옵니다.(물론 소집한지 얼마 안됬을때) 그리고 우리나라 국대도 12년 전쯤~2006년 쯤? 사이에 대학팀이나 프로 2부리그 팀에 진경기도 많구요. 물론 소집한지 얼마안됬고, 선수기용도 다채롭게 해서 졌겠지만요.
10/02/15 03:35
예전에 브라질 vs 바르샤 해서 바르샤가 그냥 이기지 않았었나요?
당시에 히바우도가 양팀 번갈아서 뛰었다고 들은 거 같은데. 실제론 조직력에서 게임이 안 되기 때문에 동 실력의 팀에선 국대가 클럽을 이기기 힘들죠.
10/02/15 04:38
어렸을 때 축구장가서 본거였던거 같은데 한국이 유벤투스 이기지 않았나요?
유벤투스 2군이었으려나 어쨋든 한국이 이겼던 기억이 있는데 대이변인가요?
10/02/15 07:06
바르샤: 스페인요?
5:0 전력입니다. 매 시즌마다 발 맞추는거랑 1년에 한달도 발을 맞추지 않은거랑 어떻게 같을수가 있나요.
10/02/15 13:05
위닝 하면 할수록 느끼는건 메시보다 드록바나 토레스같은 몸빵쎈녀석이 좋다는 거네요..
메시 빠른것도 좋고, 빨딱 스면 답없는것도 맞지만 드록바나 토레스같은놈 스면 달리지도 않고 적당히 드리블하면서 뛰면 막을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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