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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3 18:10
기절하는 방법인 줄 알았다는..--;;
그래도 말씀을 드리는 게 예의인 것 같은데.. '미안한 척'은 안 하는 게 좋겠습니다.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요..
10/02/03 18:13
이거야 너무 주관적이라서..
그냥 싫다고 하시면됩니다. 친구가 싫다는데 계속부탁하는건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 맺고 끊음은 확실히 하세요.
10/02/03 18:14
그냥 정색하고 거절 하십시오.. 논리적으로 이유를 대면서요.... 그러면 상대도 계속 귀찮게는 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니 상대가 님을 떠나면은 그 친구는 딱 그 수준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친구는 떠나는것도 님한텐 차라리 나을 것이고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부탁은 거절하는게 당연하고 들어주면 엄청 고마운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10/02/03 18:21
친한 친구라면 이런 고민글도 안 올리셨을 것 같아서 그다지 안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댓글을 답니다.
그럴 땐 위의 분들 말씀처럼 확실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정색을 하면서 '아 싫다고 진짜' 이런 식으로 강하게 나가서라도 말입니다.
10/02/03 18:32
EzMura님// 친한친구다 안친한친구다..라고 말하기 약간 애매한데 어쨌든..그친구가 계속 부탁하다 정안되면 어쩔수없지 뭐..이런식 그런스타일 같거든요 뭐 이런친구들 말고도 거절을 하기엔 괜시리 너무 미안해지네요..
10/02/03 18:45
똑같이 거절을 하고 그 거절이 정당하다고 해도 내가 미안한 기색을 보이면 상대방은 뻔뻔해지죠.
"아.. 그걸 거절하더라! 치사하게!"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냥 당당하게 거절하시면 됩니다.
10/02/03 21:50
음.. 딱부러지게 거절하면 본인은 편하고 앞으로도 편하겠죠. 하지만 상대방에게 본인에 대한 인식은 과연 좋게 자리 잡을런지.. 나에게 가지는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 상대냐에 따라서 대처방안도 달라지겠지요. 딱부러지게 거절해도 치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치사하다고 생각합니다;
10/02/03 22:50
Inocent님//부탁은 거절하는게 당연하고 들어주면 엄청 고마운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두 들어줄수있는 부탁은 들어주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해를 잘못한건지... 뭔가 부탁을 거절하는게 당연하다는 말자체가 뭔가 기분이....이상한대여?어떤식으로 좋게 해석을 해야하죠?저말..??
10/02/04 10:00
투신골수팬님// 딱히 이상한건 아니에요 들어줄 수 있는 부탁이라고 다 들어주는 건 아니죠. 들어주고 싶은 부탁만 들어 주는거죠.
다만 inocent님 말씀중에 '논리적으로 이유를 대면서' 부분은 좀 아니네요. 그런데서 논리가 중요한 건 아니거든요. 중요한건 당사자의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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