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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09:16
모든게 가능성이 있지만 2,3,4 가 동시에 적용되는거 같습니다.
특히 2번의 경우 '잘 되가고 있다, 잘 풀리고 있다' 상황에서 한번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서 더 역효과되는 경우가.. 개그가 먹히고 장난도 좀 치셨다는데 그게 잘됐으면 좋은거고 안됐으면 두배로 역효과 꽂는거라서... 그 여자분은 자신이 이쁘다는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10/01/23 09:17
솔직히 말해서 자주 문자보내신거라던지 전화 거신건 꽝이라고 보는데요. 그녀가 반응이 없으면 직접적으로 다가서지 말고 주선자라던지(소개팅이라면 주선자가 있을테니까요.) 그런 주변인들에게 그녀가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는지 넌즈시 물어보셨어야지 직접 공격으로 다가가면 있는 호감도 다 날아갑니다.; 여자는 튕기는 게 매력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여자도 결국 손내밀게 되어있거든요. 솔직히 그녀가 바빠서 연락을 안하는 게 아니라 별로 관심이 없는 거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2번이랑 3번 같아요.;; 그리고 혹 다른 여성분을 만나게 되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문자를 보내는 행동은 삼가주세요.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어요.;
10/01/23 09:20
안바쁜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운동선수가 되서 원정경기를 가거나 현직 프로그래머라서 출시 2주남은 상품에서 버그가 나지 않는이상은 잠잘꺼 다자고 할꺼 다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한번 써볼께요. <여자분 입장에서> a가 해준 소개팅에 나갔다. 상대방은 그냥 평범했다. 날보고 긴장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술을 몇잔 마시더니 장난치면서 웃기려고 한다. 근데 별로... 괜히 나온거 같다. 일단 전화번호는 주고 받았다. 몇번 더 만나봐야 할까.. 혹시몰라 2주정도 바쁘다고 말해놨다. -다음날 문자 보고서- 어... 좀 부담된다... 바쁘다고 미리 말해놨으니 연락 안해도 되겠지.
10/01/23 09:29
제친구들은 하나같이 2,3번같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똑같은시간에 문자를 보내는 이유가 그래도 이사람이 부지런하구나...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는구나...이걸 노린거였었는데. 오히려 역효과일수도 있겠네요.^^ 아직 한번밖에 안만나봤으니. 놓치기 정말 아까운 분이셨는데...다른인연 찾아봐야겠군요. 답변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0/01/23 09:48
헐... 고수라니...
제 친구중에도 뭐 자신의 성실함과 열정을 불라불라 하면서 같은시간 새벽에 문자보내던 친구 있는데 그거 스토커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제일 위험할때가 잘되간다라고 생각될때입니다... 그런자리에서 여자분은 대부분 남자의 행동에 긍정적인 리액션을 취해주기때문에 선을 넘나들어도 남자분이 알기 힘들거든요... 그래놓고 여자분이 나중에 주선자한테 그남자 별로더라 하는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10/01/23 09:57
슬프지만 저도 교만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고 갑니다-_-;;;
절 포함한 대부분의 남자가 이런 상황에서도 아 그래도 괜찮겠지 라고 착각을 하는듯 합니다.
10/01/23 10:04
매일 문자 보내면 안되는 이유는 질게에 엄청나게 많이 나오죠. (소개팅으로 검색해보세요-)
왜... 만난 첫 날에 다음에 언제 보자고 말을 못했을까요- 그게 제일 깔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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