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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4 00:26
이묘완이 아무래도 맞겠죠? 임뇨환이라 읽는사람도 있고;; 이묘환 임료한도 있고 가지각색이죠^^:; 읽히는 대로 읽으시길^^ 그래도 이름은 임요환이죠^^
05/03/04 01:01
저의 견해로는 어느 것을 써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만,
질문자께서 굳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 것을 원하신다면 지금 언어규범이 어떻게 확립되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지요. 표준 발음법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13)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예) 솜-이불[솜ː니불] 홑-이불[혼니불] 막-일[망닐] 삯-일[상닐] 맨-입[맨닙] 꽃-잎[꼰닙] 남존-여비[남존녀비] 신-여성[신녀성] 색-연필[생년필] 직행-열차[지캥녈차] 29조로 보면, [임뇨환]이 되는군요. 여기서 문제는 임요환, 즉 성명이 합성어이냐 아니냐 인데(논란의 여지가 있겠습니다) 합성어가 둘 이상의 실질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로 봤을 경우에는[임뇨환]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현재의 언어규범에 대해 썼지만 저는 원하시는 대로 발음 편하신 대로 부르셨으면 하네요. 그러나 공적인 방송에서는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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