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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7 00:39
그건 불이 위쪽으로 타오르는 성질때문이 아닌지요?
간단하게.. 성냥으로도 실험 해 볼 수가 있습니다. 불 붙이자 마자 심을 위쪽으로 들고있으면.. 밑부분 나무쪽으로 번지진 않고 윗부분만 타다가 꺼지죠.
09/11/17 01:03
viva!님//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부분 생각해 봤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상에서는 횃불을 90도 정도 유지해도 나무부분이 안 타더군요. 이 부분은 손수건으로 마취, 기절시키는 것 같은 영화상의 설정인 것일까요?
09/11/17 01:24
하루님// 옛날에는 어떤 방식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캠프장에선 횃불을 만들때 나무막대 끝을 헝겊이나 천으로 싸서 초 녹인 물에 담궈 놓고 거기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면 나무 뿐만 아니라 헝겊도 안탑니다. 그리고 시간이 영화에서 나온것처럼 밝고 오래가진 않지만, 불도 나름 크고 오래 지속됩니다. 결론은 그 헝겊도 안타니깐 나무도 안탑니다. 거기에 바르는 기름(?)이나 기타 물질 탄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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