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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0 20:11
차이를 느낄수는 있죠, 알엔비 색채가 진한 노래를 들으면
그런 노래 들으시려면 일단 우리나라 노래는 대부분 구별하기 힘들거에요 우리나라에서의 알엔비는..한국형 알엔비라고 해야되나.. 너무 대중적인 색채가 짙기 때문에.. 뭐 발라드에 그럴듯하게 기교만 넣고 알엔비라 하는경우가 많아서....
05/02/10 20:40
장르와 스타일의 차이죠
일단 발라드는.. 조용하고 또 편안한.. 그런 스타일을 추구하구요 따로 발라드란 장르는 없습니다. 발라드는 스타일일 뿐이죠. 그러니깐 락발라드. 팝발라드. 그런 말들이 있는겁니다. 그러니 장르인 R&B 와 비교가 될수가 없는겁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발라드는 대부분이 팝발라드이구요.. 대중 락은 대부분이 락발라드 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서중 최고의 스타일은 발라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발라드의 반대쪽으로 보신다면 댄스를 들수 있구요.. 알엔비는 락을 반대 쪽으로 볼수 있습니다. 신나고 흥겨운 것을 추구하는 댄스와, 조용한 발라드.. 그리고 쭉 뻗어나가는 시원한 음과 파워가 락이라면 기교와 테크닉.. 그리고 보이스를 위주로 하는 알엔비 로 나눌수 있죠. 그래서 두개를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이구요.. 정 나눠 보자면 노래의 장르인 알엔비와 스타일인 발라드로 나눌수 있겠네요. 두 부류를 꼭 구분 해보시겠다면.. 보통 보이스로(음색)와 창법으로 구분하실수 있는데.. 남성의 경우 소울이라 불리우는 박효신톤의 보이스는 대부분 알엔비이구 반가성은 대부분이 발라드 입니다. 그리고 곡의 구성상 알엔비는 비트가 일정하게 들어가는 측면이 있쬬. 쿵쿵짝짝 쿵쿵짝 그렇지만 발라드에서는 보통 비트보다는 멜로디가 위주가 됩니다. 그리고 꼭 발라드 가수라고 발라드만 하는 법은 없으니까 어! 이가수는 알엔비 가순데 비트도 없고 음색도 이러네? 이런것은 금물이라 볼수 있습니다.
05/02/10 21:02
흑인음악에 멜로디적인 색체가 강하면 R&B,
가사와 비트적인 성향이 강하면 힙합. 이 정도 되겠습니다. R&B와 발라드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죠. 발상과 개념 자체가 틀리니.
05/02/11 21:26
죄송하지만......아직도 반가성이라는 말을 쓰시네요. 원래 반가성은 Havy 싸이트의 테리님께서 일종의 잘못된 창법을 설명하기 위해서 말씀하신게 쭉 퍼져나간걸로 알고있습니다. 반가성은 목을 좁게, 쥐어짜서 내는 잘못된 창법인데 가수들이 사용할리가 만무하죠;
우리나라노래만 듣고 발라드와 R&B구분이 약간 애매모호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흑인 R&B를 들어보시면 느끼실수 있겠습니다만....제가 R&B보다는 멜스메 종류의 음악을 주로 듣는지라 명확히 설명드리긴 뭐하군요;(어자피 윗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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