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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07 15:15:41
Name NvstJM
Subject ZvP 파이선에서의 저그의 운영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글 쓰는 권한이 생겨서 글을 써보네요.^^

그런데 질문 참 식상하죠?(죄송합니다...-_-;;)

각설하고, 저는 배틀넷 공방에서 노는 저그유저입니다.

최근에 파이선에서 플토를 몇 번 상대하면서 열에 아홉은 더블넥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네오 사우론 비스름한 운영으로(?)

상대를 하곤 하는데요~ 대략적인 흐름은 이렇습니다.(이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나 고쳐야 할 부분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12 앞마당 이후 11풀(프로브는 이것을 보면 바로 넥서스를 가져가더군요. 땡히드라로 혼내줄 때도 있지만, 요즘엔 운영으로 혼내주고 싶다는....)

2. 드론 14쯤에 서치를 갔던 드론을 빼돌려서 타 스타팅 앞마당에 3해처리(오버로드 한마리는 그쪽으로 세월아 네월아 출발!)
   (가끔 프로브가 슬쩍 와서 3해처리 지역 언덕 위에서 캐논 공사를 하는 일도 있더군요.)

3. 16이나 17쯤에 본진에 4번째해처리 -> 오버 눌러주며 본진 가스 -> 성큰 하나 박고 앞마당 가스
   (이때 저글링이 한 4~6기 정도 됩니다. 물론 질럿 숫자를 틈틈이 체크하면서 유동적으로 조정하긴 하지만요.)

4. 타스타팅 앞마당이 완성되면, 그 쪽에서 드론 2기 정도 뽑고 성큰 추가(이게 너무 빠른가요?)

4. 가스 100에 레어, 50에 히드라덴 / 남는 라바는 눈치봐서 SD신공 신나게 펌프질을 해줍니다.

5. 가스가 다시 100이 모이면 저글링 발업을 눌러주고 발업을 누른 후에는 저글링을 1~1.5부대 가량 유지해줍니다.
   (타 스타팅 앞마당 멀티가 질럿에 갑자기 털릴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곤 하죠.)

6. 커세어를 막기위한 히드라 2~4기 생산(타스타팅 앞마당에도 1기정도 생산) 레어 완성과 동시에 러커업, 200모이면 수송업
  (수송업을 하는 이유는 빠르게 섬을 가져가기 위해서 하곤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타스타팅 본진 멀티가 늦긴 하지만, 나중에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섬을 더 빨리 가져가곤 합니다. 그리고 다른쪽 섬쪽에도 겁나 느린 오버로드 스피드로 드론을 슬금슬금 가줍니다.
   의외로 안 잡힐때도 많더군요.)

7. 러커개발이 완료되면 러커변태하고, 이때부터 수비모드로 들어갑니다. 스포어도 앞마당과 2번째 가스멀티에 박고 다수 성큰 + 러커
   스파이어를 올리면서 히드라 발-사업과 챔버에서 방업을 해줍니다.

-> 여기서 지는패턴 : 7번을 하고 있는데 성큰 6기 + 러커 3기 정도 타이밍에 미는 플토의 경우 타스타팅 앞마당에 큰 피해를 받고
    지속적인 러쉬에 그쪽라인이 무너집니다.(히드라가 발-사업이 늦어서 그런지 막기 버겁더군요.)

8. 소강상태에 들어가면 섬멀티 활성화와 타스타팅 본진 멀티를 가져가면서 3챔버에서 업그레이드를 계속 눌러줍니다.

-> 여기서 질문 : 하이브는 어느정도 타이밍에 들어가야 적절한가요? 하이브를 올라가는 타이밍을 잘 모르겠습니다.

9. 하이브가 완성되면 아드레날 업을 눌러주고 목장을 열어젖히고 소떼 조합을 완성하곤 하죠. 자원의 여유 때문에 울트라로 싸우면서
   나중에 디파도 조합하는데, 목동체제가 완성되면 센터에서 적당히 울트라 살리면서 싸우고 플토의 본진이나 멀티를 괴롭히면서 난전으로
   끌고가곤 합니다. 이 상황까지 오면 상대방이 저랑 수준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지는 경우는 많이 없었습니다.

10. 하이브가 완성되고 소떼가 센터를 활보하면, 플토는 아마 타스타팅 앞마당과 본진은 가져간 상태이더군요.
    그러면 저는 센터의 주도권을 잡고 11시와 5시만 안주면 이긴다 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합니다. 센터에서 울트라로 계속 우위를 점하며
    많은 자원과 다수의 해처리 회전력으로 플토의 타스타팅 멀티 쪽으로 압박을 가하면서 제가 11시나 5시를 가져가는 편입니다.
    이때는 플토분도 거의 전구세트가 완성되기 때문에 디파는 필수적으로 섞어서 스웜과 같이 싸우곤 합니다.


뭐 길게 썼지만, 딱 보시기에도 많이 허술합니다. 제가 실력이 부족한 탓인지도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의 문제점은

1. 제가 3번째 해처리를 폈던 타스타팅 앞마당 방어라인을 타이밍 잡고 미는 플토의 의도를 어떻게 파악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2. 1번을 하면서 하는 플토의 제2멀티 견제가 어렵다.(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이브전까지는 거의 웅크리는 분위기죠.)
3. 하이브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
4. 이곳저곳 제가 찾아봤는데, 레어를 늦게 가져가면서 다수의 저글링 히드라로 싸우며 플토가 함부로 제 2멀티를 가져갈 생각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던데 제가 이것을 흉내내다보면 러커가 늦다보니 결국엔 플토의 제 2멀티를 내주거나 제 멀티가 위험해 지더라구요.
이것을 위해서는 레어단계에서 저글링 히드라로 센터를 잡고 있다는 의미인데, 레어 유닛으로 연탄조이기가 아닌이상 센터를 틀어쥐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_^

뱀다리 1 ) 저그 유저분들은 디파일러를 어떻게 컨트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그냥 다른 유닛과 묶어서 부대지정한 후에 어택땅하면서
디파를 따로 클릭해서 마법을 쓰는데, 문제가 디파가 좀 느리다보니 적절한 타이밍에 스웜이 안되더라고요. 그렇다고 하이브까지 가면
유닛이 많아져서 디파만 따로 부대지정하기에는  압박이... 컨트롤 노하우를 부탁드립니다.^^

뱀다리 2 ) 별내용 없는 질문이 무척 길어졌군요... 죄송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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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_YiRuMa
09/10/07 15:41
수정 아이콘
가장 이상적인건 상대 토스의 병력정도를 '완벽히' 파악하고 저글링이나 성큰 수를 맞춰주는 방법인데요. 그건 어렵죠 아무래도;;
(맵과는 상관없이 이번 올스타전에서 택동이 붙엇을때도 빠른 발업질럿의 수와 타이밍을 제대로 못맞춰서 7시 멀티 피해가 있엇다고 보거든요)
일단, 저그의 운영 체제에 따라 모든게 달라집니다.
파이썬이라면 앞마당 먼저 드시고 3해처리를 상대방 기지와 가장 먼 스타팅의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레어>저글링 발업 눌러서 저글링으로 프로브 정찰 끊어주고, 질럿이나 지상유닛 수에 맞춰서 성큰을 짓고, 레어 완성되면 러커업누르면서 오버 속업 누르시고,오버 속업 완성될때쯤에 챔버 두개와 퀸네스트 올려서 하이브(수비는 성큰러커로 합니다)>하이브 완성되기 전까지 발업저글링으로 토스의 제2멀티를 최대한 늦춥니다>하이브 완성되면 울트라보다는 디파저글링으로 소규모 게릴라를 계속 합니다>그러면서 업 잘된 울트라저글링으로 미는것이 큰 그림의 소울류입니다.
후반가서 업글+운영이 자신있다면 이렇게 하시면 되고요, 상대가 질템일경우 성큰러커로 수비,상대가 커리일경우 히드라스커지등으로 수비를 하는게 일반적입니다만..
회전력에 자신있는 토스들은 성큰러커따위 먹는건가요? 이러면서 다수의 드라군+질럿템플러로 밀어버립니다;;
각설하고.
1.3해처리를 타스타팅 앞마당에 먹으실 경우, 발업저글링을 다수를 뽑아서 방심하면 들어간다는 식으로 압박을 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캐논에 들어갈 자원들이 빠른 발업과 업잘된 한타이밍 질럿이 나와버리거든요.
2.이번에도 발업저글링의 용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이제동선수의 vs김구현전 in로키를 보시면 알겟지만, 저그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저글링 한부대가량이 토스의 추가 멀티를 3회이상 끊어줍니다. 그이후 들어오는 자원으로 성큰러커 수비벽을 만든거구요. 저글링의 활용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3.하이브 타이밍은 체제에 따라 다릅니다. 뮤탈을 쓰거나 드랍을 빠르게 가는 저그일수록 하이브가 늦어지는건 마찬가지지만, 성큰러커식-소울류-저그에게는 하이브를 빨리 가야 힘을 쓸수있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빨리 가야됩니다.(어정쩡한 소울류는 하이브 완성될때쯤에 한방에 밀리니 주의! 옵스나이핑이 중요합니다!)
4.4번같은 경우에는 저그의 드론수(회전력),기본유닛의 업그레이드, 전투능력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저그의 모든 기본 유닛은 스톰 한방 제대로 맞으면 없어집니다-_-;;
따라서, 하이템플러 한두기 있는걸 소규모 유닛을 통해서 스나이핑을 해야 전투하기가 쉬워진다는거죠.
결국엔 주도권 싸움입니다만;; 상대가 내 본진에 오게 하는게 겁나면, 내 본진에 올 생각을 못 가지게 하는게 옳습니다. 계속 견제를 하는거죠. 토스의 한방병력은 레어단계에선 전투시에(수비시가 아니라면)이기기가 참 힘듭니다. 하이브 간 뒤에 플레이그 뿌리고 싸워야 압승을 하는 정도니까요.
뱀다리1)제가 저희 길드 저그들이 하는것을 보면.. 부대지정 같은건 모르겟지만; 일단 커널을 각 멀티마다 뚫어놓더라구요.그 뒤에 수비할때는 커널타고 수비를 하고, 공격갈때는 기본병력 한두부대를 견제를 들어가면서 디파는 먼저 집결지로 보내놓습니다. 그 뒤에 추가병력에 그쪽으로 집결하면 전투를 하더군요. 엉뚱하게 디파만 달랑 가있어서 뭔가 하고 보면 꼭 그 뒤에 저럴이 바로 따라오는 그런구도 랄까요.
업그레이드가 잘된 아드업저글링은 대충 어택땅 해놔도 토스가 손이 더 많이가야하기때문에, 난전하기에 좋습니다.
이상 눈스타유저엿습니다^^;
BoSs_YiRuMa
09/10/07 15:41
수정 아이콘
헉; 쓰고나니 참 길게도 썻군요;;
엔뚜루
09/10/07 15:45
수정 아이콘
오버 수송업보다 속업 찍고, 섬멀티보단 타 스타팅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섬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지만 타 스타팅은 먹기도 전에 뚫릴 수 가 있습니다.

더욱이 드론 충원해줄께 현저한 속도 차이도 보이고 해처리가 병력으로 뽑을 수 있는 해처리로 쓰기 위해선 타 스타팅에 먼저 멀티하는게 좋져

그리고 오버 속업을 늦게 찍으면 토스의 커세어와 다크에 휘둘립니다. 그리고 4번째 해처리 추가 속도가 좀 빠른것 같습니다. 인구수 한 21

정도에 추가해보세요. 오히려 자원이 더 잘 모입니다.
09/10/07 15:51
수정 아이콘
BoSs_YiRuMa님// 감사합니다^^ 제 생각보다 하이브가 빠르군요. 발업저글링의 활용이라.. 많이 연습을 해봐야겠네요. 그런데 레어단계에서 플토가 하고 싶은대로 못하게 견제하는 요령은 드랍밖에 없는건가요?^^ 하이브가 빠른만큼 견제는 어느정도 포기를 해야하는 부분인가요.^^
09/10/07 15:55
수정 아이콘
엔뚜루님// 음 그렇군요. 일단 속업을 먼저해야겠네요. 그럼 레어는 한 몇정도에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아. 그리고 한가지~ 플토유저들은 파이선 멀티를 먹는 흐름이 타스타팅 멀티 -> 본진 -> 섬 이 순서로 기본적으로 흘러가나요?
信主SUNNY
09/10/07 16:08
수정 아이콘
NvstJM님// 우선 3햇 후에 가스를 가져가고 레어를 누르지 못해 테크에서 밀리시는 것이 보이구요.

말씀하신 12앞마당 후 소울류체제에서는 원래 레어단계의 압박을 포기하는 빌드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BoSs_YiRuMa님이 말씀하신 발업저글링으로 제2멀티를 최대한 끊어주는것이 중요하죠.

레어단계의 압박을 하고 싶으시다면, 9오버풀 후 스컬지 5햇빌드를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빌드는 스타게이트를 생략한 투아칸러시에 약합니다만, 그 외에는 여러모로 대처가 가능한 빌드입니다.
信主SUNNY
09/10/07 16:09
수정 아이콘
NvstJM님// 레어는 3해처리 가져가고 바로 가스를 지어 100되자마자 올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12앞마당이라면, 절대로 그렇게 해야겠네요.
꼽털원숭이
09/10/07 16:13
수정 아이콘
아시아 공방몬입니다~ 카런방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ㅡㅡ;;

글쓴이 분께서는 12앞마당을 가져가신다고 했는데 파이썬에서는 9오버풀이 맞춰가기 더 편한것 같습니다.

12앞을했을경우 토스 테크가 손쓸수 없을만큼 빠릅니다. 토스가 선넥서스를 가는꼴을 죽어도 볼수없죠...

거의 정석으로 굳어진듯 한 빌드를 소개하자면

1.9오버풀로 시작 링 6마리 생산 압박 ( 링을 누르고 앞마당을 드시는것보다 앞마당을 드시고 링을 누르는게 더 좋습니다~!!)
2.캐논이 하나일 경우에는 빈틈을 확인하고 난입하거나 앞마당 넥서스를 견제해줍니다. 2캐논일경우는 그냥 대기~
3.링이출발하면서 가스를 짖고 드론 한마리를 타스타팅 앞마당으로 가서 해처리를 피구요~
4.레어를 누르신후 반드시 발업은 해주세요~ 질럿수에 맞춰서 링도 뽑으시구요 (총 10마리정도에서 한부대만 있으면 됩니다)
5.이후 스파이어 히드라덴 챔버로 방업해주며 러커업~ 소수 스커지로 체제를 확인하며 커세어를 잡아주세요~

여기까지는 더블넥 상대로 공통적인 모양새지만 이후가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상대가 발업질럿일 경우는 성큰다수 러커로 막는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아까 발업해놓은 링이 중요합니다.
한부대가량에 링으로 질럿수를 확인할뿐만아니라 멀티체크도 해주셔야 합니다.
수비형저그에 단점이 아무래도 센터를 상대방에 내주기 때문에 고수들은 속편히 2멀티를 가져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대한 멀티를 늦춰주세요~

그리고 저의 경우는 원챔버로 방업을 눌러주고 타스타팅 앞마당의 조금 드론이 붙었다 싶으면 바로 챔버추가하면서 하이브를 가줍니다.
하이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깐요~물론 러커추가 성큰 도배는 게임을 하시면서 상황에 맞게 늘려주셔야 겠죠~
해처리는 본진 멀티 포합 12개 정도가 좋습니다.
성급하게 하지마시구 꾸준히 돌린업을 믿고 링과 울트라 뽑아놓은 러커로 한타싸움 하시면 될것같아요~
09/10/07 16:14
수정 아이콘
信主SUNNY님//가스타이밍을 앞당겨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9오버풀 후 스컬지 5햇 빌드를 어디서 볼 수는 없을까요?^^ 저도 최근에 방송경기에서 선수들이 몇번 쓰는 것을 보긴 했는데 빌드나 운영을 보기에는 제가 보는 눈이 부족해서 그런지 방송경기만 봐서는 잘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09/10/07 16:17
수정 아이콘
꼽털원숭이님//아~ 信主SUNNY님이 말씀하신 전략이 이거군요.^^ 혹시 꼽털원숭이님이 플레이 하신 리플이나 말씀하셨던 이런방식으로 플레이한 리플을 좀 구할 수 없을까요?^^
꼽털원숭이
09/10/07 16:18
수정 아이콘
잘쓴글을 보는것보다 실제하는 게임 한판을 보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지금 아프리카tv에서 검색창에 경호네임을 치시면 방송을 하고 계신데요~

거의 5햇 운영의 달인입니다. 피지컬만 가지고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는걸 느끼실거에요~

시청 고고~~!!

리플은 얼마든지 드릴수 있습니다~ 근데 방송보시면 될거에요~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09/10/07 16:26
수정 아이콘
꼽털원숭이님//음 제가 아프리카에 가봤는데 경호네임님이 최근에 7월이후에 방송을 안하셨더라구요~ 영상클립도 자료도 없고... 원숭이님 리플을 좀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그런데 제가 어떻게 받아야 할지..^^
꼽털원숭이
09/10/07 16:28
수정 아이콘
리플은 지금 드릴게요 그리고 경호네임 방송은 지금 제가 시청중이에요^^

다시 한번 검색해보세요 리플은 어떻게 드릴까요 이메일로 보내드릴까요?
09/10/07 16:32
수정 아이콘
꼽털원숭이님//예^^ optimist_min@naver.com으로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생방송으로 하고 있군요^^ 전 영상클립만 찾아봐서..^^;
信主SUNNY
09/10/07 16:52
수정 아이콘
NvstJM님// 꼽털원숭이님이 잘 설명해주셨지만... 빌드만 쓸게요.

1. 9오버풀을 가져갑니다.
- 9오버풀은 9드론과 똑같이 2캐논을 소환해야하는 빌드입니다. 풀이 빠르기에 입는 저그의 손해는, 포지 후 바로 넥서스를 가져갈 토스가 2캐논과 게이트를 먼저 소환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 4인맵이라면 토스가 첫정찰에 실패했을 때 우선 캐논을 소환하기 때문에, 이부분에서는 좀 묘하지요. 저도 4인맵에서는 12앞마당을 자주합니다.

2. 앞마당을 짓고 저글링을 4~6기를 생산한 뒤 3해처리를 가져가면서 본진 가스를 올립니다. 저글링 찍자마자 멀티로 드론은 보내고, 가스는 저글링이 나오면 지으시면 됩니다. 이후로는 계속 드론만.

3. 레어업을 한 뒤에 해처리를 하나 더 늘리시고 저글링 발업을 합니다.
- 오버로드 정찰을 통해 코어 후에 바로 스타게이트를 올린다면 저글링을 굳이 계속 생산할 필요는 없고 계속 드론만 찍으시면됩니다. 상대도 원게이트라서 병력이 나와봐야 그거 확인하고 저글링이 다른 구석으로 빠지면 상대 병력이 내 본진까지 오지 못해요. 무서워서요. 발업까지 되어있다면 절대 못나옵니다.(저글링이 숨어있을까봐) 그래도 상대가 맵핵일 수 있으니 병력이 튀어나오면 그때 저글링 추가생산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막습니다.

4. 레어가 완성되면 스파이어를 짓고, 오버로드 속도업을 누르고, 5번째 해처리를 짓습니다. 5번째 해처리를 지은 후에 앞마당 가스를 가져가고, 히드라 덴과 챔버를 지으세요. 상대가 스타게이트테크였다면 스컬지를 찍기까지 드론과 오버로드만 찍어도 됩니다.

5. 스커지는 4~6기를 찍는데요. 거리에 따라서 첫 커세어가 오버로드를 잡기 전에 스컬지로 커세어를 잡거나, 쫓아낼 수 있습니다. 혹은, 상대도 오버로드를 안잡고 본진까지 날아와 테크를 확인하기도하는데 이 경우에도 스컬지를 찍으면 커세어가 본진으로 돌아간 뒤 나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스커지를 봤기 때문에 본진에 캐논을 추가로 지어야만 하지요. 그리고 스커지로 토스진영을 정찰합니다.

6-1. 정찰결과 스타게이트에 계속 불이 들어오고 있다면 커세어+다크or리버의 비수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한 대비는 선택을 하셔서... 히드라를 다수 뽑는 경우도 있고, 무탈리스크의 방업과 함께 상대하는 경우도 있으며, 박성준선수는 스커지만 1부대 이상뽑아 엄청난 컨트롤로 상대하더군요...

6-2. 정찰했더니 스타게이트는 없고 아둔테크라면... 비상입니다. 어서 성큰을 늘리세요... 절대 아낄 필요없습니다.

6-3. 커세어는 1기 이후 추가생산 없이 선로보틱스 테크라면, 옵저버와 드라군위주 병력으로 저그 병력을 밀어내면서 멀티를 할 계획일 가능성이 큽니다. 히드라 위주로 저글링과 러커를 섞어서 저글링을 통해 멀티를 커트하고 병력을 상대해주면 됩니다. 드랍공격도 잘 먹히니까 상대가 멀티할 때 쯤에 본진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6-4. 역시나 커세어 추가생산없이 선템플러 테크라면 위보다 조금 더 늦게, 대신 스톰을 장착한 상태에서 강력한 한방으로 저그를 압박하며 멀티를 가져갈 공산이 큽니다. 이 경우에는 최대한 넓게 자리 잡고 나오는 병력과 싸워주면 됩니다. 좀 자신이 있다면 무탈리스크를 써서 하템을 요격하거나 아칸으로 만들게끔 압박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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