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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4 21:17:21
Name 비야레알
Subject 뉴스기사보고 질문드립니다.(축구관련)
아데바요르 사건으로 돌아본 ‘정신 나간 골 세리머니 10’ 란 제목의 기사인데요...

다른 내용은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8위: 게리 네빌

(2006년 1월 22일, 맨유 1-0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트린 맨유의 주장 게리 네빌은 팀 동료 리오 퍼디난드의 환호를 물리치고 리버풀 서포터 석 쪽으로 달려갔다. 그는

자신의 유니폼을 움켜쥐고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해 리버풀 서포터들을 흥분시켰다.

이후 네빌은 FA의 5000파운드 벌금 징계를 거부하다가 맨체스터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아시다시피 맨유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라이벌 중 하나이고, 거친 경기가 나올 때가 많으며 서포터즈들간의 응원경쟁도 뜨겁습니

다. 게리 네빌은 리버풀출신도 리버풀을 거쳐서 간 선수도 아닙니다.

근데 라이벌 팀에게 도발하는게 잘못된 건가요? 제가 저 경기를 못봐서 그런데 수위가 높았는지요...?

그리고 저런 세레머니는 루니도 자주 하지않나요...?(참고로 맨유팬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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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스
09/09/14 21:29
수정 아이콘
http://www.telegraph.co.uk/sport/2331495/Neville-denies-improper-conduct.html
가 당시 기사인 것 같습니다만...
옐로카드 줄만한 상황이었는데 주심이 당시에 못 봐서 카드를 못 주고 비디오 판독 결과 징계라는 것 같은데요.
저도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기사 내용으로 봐선 수위가 높았다는 거 같진 않는데요.
상대 서포터즈 앞에서 도발하는 거 자체가 안 된다는 거 아닐까요.
정도 쓰면 축구 고수분이 나타나셔서 대답해주시리라고 생각을... @_@;;
09/09/14 21:30
수정 아이콘
라이벌팀 팬에게 도발하는게 큰 잘못은 아니지만 도발할 당시 그 상황과 여러 조건(구체적인 도발 행동경위)을 고려해서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합니다.(이번 아데바요르같이 심한 행동은..말할것도 없네요;)
전 그 경기를 봤지만 수위가 크게는 높다고 생각안했습니다.
당시 시즌은 첼시의 독주체제였고 맨유와 리버풀이 치열하게 순위경쟁을 했던 시기도 아니었습니다.

허나 비야레알님이 말씀하신듯 장미매치야 최고의 라이벌매치고 당시 맨유의 홈이었는데 경기가 치고박고치고박고의 난타전이었습니다.
거기다 저 경기의 주인공인 퍼디난드가 종료 10분전 리버풀의 거의 골이나 다름없는 공을 허슬플레이로 막아내고,
로스타임에 프리킥 헤딩 결승골을 넣은 상황이었으니 선수들은 엄청난 흥분을 했겠지요.
그때 네빌이 리버풀 원정 서포터즈 쪽(올드트래포드는 상대적으로 원정 응원석 숫자가 다른 구장에 비해 아주 적습니다.)으로 가서 포효를 하고 유니폼의 맨유 엠블럼을 잡으며 소리지르고 날뛰면서 기뻐했죠.
손가락을 써서 나쁜 의도를 표현하지도 않았고 순전 그게 다 였는데 경기가 끝난뒤 네빌의 저 행동이 회자 되면서 결국 벌금물더군요.

아마도 당시 네빌은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팬을 도발하는 행동을 흥분한 나머지 컨트롤하지 못했고 제가 기억하기론 그 경기 끝나고 광분한 리버풀 팬 한명이 맨체스터에서 네빌 레플리카를 입고있는 한 사람에게 심한 폭행을 가해서 그 사건 책임까지 씌워진걸로 알고있습니다.
비야레알
09/09/14 23:2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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