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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0 10:49
데이트 코스에 대한 조언은 다른분께 부탁드리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긴장을 좀 푸시라는(당연한 얘기지만)... 너무 기대되고 좋으면 남자는 긴장하게 되는데 반대로 받아들이는 여자입장에선 남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져 보여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날 눈여겨 보지 않고 내가 아무생각없는 여자는 날 좋아하는.... 이런 상황이 생기는 이유중에 긴장으로 인한 남자의 평소모습 상실이라는 이유도 있다고 전 생각하는 편이라서 ^^; 긴장하지 마셔야 순규그거슨진리님의 본래 매력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다 ^^
09/09/10 11:01
어...님// 흑흑.. 좋은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친구놈도 저보고 여자 처음 만나보는놈마냥 왜그러냐고 하는군요..
어쩌겠습니까 지금 솔로된지가...어연...........아.....졌네요..흑흑
09/09/10 11:03
음 오늘이면 너무 빡센데요 ^^;
http://lehrin.egloos.com/1861871 일단 위에 팅에 기본.. 이라고 하는거 정도 있습니다. 소개팅은 아니니 적당히 알아서 접수하시면 될거 같네요. 데이트 그거 별거 없습니다. 첫만남에 모든걸 다 해결하려고 하는건 아니니까... 연애는 case by case 이기 때문에. '잘' 하셔야죠.
09/09/10 11:08
두분이 단둘이 만나는 것이 처음이라면
지나치게 많은 아이템을 준비하는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자분 성향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깨끗하고 분위기 있으면서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 식사와 비슷한 분위기의 차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다만 별다방 콩다방 등의 커피전문점은 비추입니다. 너무 시끄럽지요. 장소나 코스보다는 평소 웹상에서의 대화를 바탕으로 여자분이 흥미를 느낄법한 대화의 소재를 더 많이 준비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장소라면 재미있는 이야기만 있다면 얼마든지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09/09/10 12:32
술이 정답이죠~~ 간단하게 맥주나 칵테일 아님 과일 소주 드시면 좋고... 여자분이 술을 전혀 안하신다면 아이스크림도 좋습니당
전 소개링할때 베스킨도 가보고 무슨녹차 아이스크림 파는곳도 가봤는데 나쁘지는 않았던듯... 대학로라면 여자분이 좋아하실 경우 재즈까페 같은데 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나란히 2인용 의자에 앉아서 촛불하나 켜놓고 공연보는곳인데 가격이 좀 쎄긴합니다... 자리값 따로에 호가든이 8천원인가..... 제 여친은 좋아라 하던데... 전 졸리더군요.... ㅡㅡ;; 반저라는 술집 가면 단호박 뭐시기 요리가 있는데 그거에 과일소주 살짝 마셔줘도 좋겠구요~~~ 긴장푸시되... 너무 엄청난 목적의식을 갖진 마시고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아스트랄님//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30살이 되도록 여자를 못 사귀어보면(혹은 그것을 못해보면)마법을 쓸 수 있다... 란 만화가 있었는데 그걸 말하시는듯...^^;;
09/09/10 14:18
답변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약속 시간이 늦다보니 차를 가지고 가야 할거 같아서 아무래도 최고의 처방전(??)인 술은 좀 힘들겠고.. 칵테일바를 가서 무알콜이나 드링킹 해야겠군요!! 마법사 이야기는 25살까지 동정, 혹은 30살까지 연애 한번 못해본걸 얘기하는거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전자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요즘같지 않은 세상에 대학교 들어와서부턴 대학교를 사립 미션스쿨로 가서.....그저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흑흑...
09/09/10 15:37
자, 어떤 마법부터 보여드릴까요?
이건 아니고, 어떤 만남이든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장소'보다는, 앞에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편안히 매력을 어필하시길. 그럼 건투를 빕니다.
09/09/10 16:03
예전 같으면 주저리주저리 했겠지만... 몇 달째 대학로를 안 갔으니 함부로 나서기 꺼려지는군요.
무더운 여름, 무알콜로 이야기하기 괜찮은 곳이라면 푸치노스가 있습니다. '화창한' 인테리어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곳이죠. (하지만 되도록이면 칵테일바 + 로보트알콜V의 힘을 보여 주시길... 은근히 권합니다) 위치는 말로 설명하기 조금 어렵군요. 네이버 등에서 검색하시면 몇몇 블로거들이 소개해 두었을 겁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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