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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2 03:39
요즘은 유닛상성도 무시하고 종족상성도 무시하고있죠
약간 기획의도가 빗나간것 같긴합니다만 그건 선부의 역량으로 극복가능한거라고 보니까 뭐 원래 토스가 유리했는데 요즘은 절대타이밍러쉬나 알아도 못막는 조이기 이런게 계속 하다보니까 그렇게 된듯 토스유저의 약간은 부재도 영향을 끼친거 같구요
05/01/02 03:54
블리자드에서 처음부터 그렇게 종족상성을 의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만약에 제가 게임개발자라도 처음 기획할 때 부터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 같은 게임은 안만들겠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세종족간의 상성이 50:50:50에 더 가깝도록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하죠. 많은 분들이 처음에 스타크래프트란 겜을 기획할 때 부터 블리자드가 세종족간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를 설정하고 만들었다는데 적어도 제 기억으로는 블리자드 관계자가 그런 인터뷰 한 것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모르겠습니다 그런 말을 했을지도.. 아무튼 제 생각에는 블리자드가 의도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게임밸런스도 스타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테란>저그>플토>테란 인 것도 아니었고 관계자의 그런 요지의 언급도 없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05/01/02 04:11
밸런스는 선수들이 만들었다고 보는게 맞죠! 블리자드가 의도했던 대로 입구막기도 없었고, 프로토스전 메카닉도 없었고, 저그전 화려한 컨트롤도 없었다면 지금처럼 테란 사기라는 말은 절대로 안나왔을 거에요.
05/01/02 06:32
원래 의도했던바가 완전히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간단히 기본유닛만 비교해보자면 플토:질럿,드래군 저그:저글링,히드라 테란:마린,메딕 이것만봐도 t->z->p->t->z 라는것을 알수있죠.
05/01/02 11:33
러커는 마린을 잡기위해 만들었다고 블리자드에서 말했습니다.
그 뜻은 테란이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을것같네요.
05/01/02 12:56
어떤분이 글쓰신게 기억나는데 종족상성 T>Z>P>T 에서 지는 종족은 기본유닛에서 한단계 높은 유닛으로 싸운다는 글을 봣습니다. T vs Z 여기선 테란이 마메 기본유닛으로 나오는데 저그는 기본유닛 저글링도 쓰지만 럴커 or 뮤탈을 주력으로 쓰죠 (요즘엔 저글링이더 -_-;) 그리고 T vs P 는 프로는 드라군 이지만 테란은 메카닉 (타이밍 마메러쉬 바카닉 제외;;) P vs Z 는 프로가 템플러 안쓰고 중반 넘어가면 OTL
05/01/03 06:30
솔직히 다 자기맘대로 해석해서 나온거죠...ㅡㅡ;
분명히 제 기억으로는...아주 옛날에는 P>Z>T>P 였습니다. 근데 어느순간 보니까 T>Z>P>T라고 하더군요.ㅡ,.ㅡ 이유도 다 제 각각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이 세 종족간 유닛의 위력을 초, 중, 후반을 나누어 봤을 때.. 저그는 초반 약하고, 중반 보통, 후반 강함 테란은 초반 보통, 중반 강함, 후반 약함 플토는 초반 강함, 중반 약함, 후반 보통.. 이어서... TvsZ에서는 저그는 초반엔 벙커링, 또는 불꽃에 쓸릴 위험이 중반엔 한방에 쓸릴 위험이 있고, ZvsP는 초반 질럿 압박만 견뎌내면 중반 이후부터는 연탄 조이기의 희열이 기다리고 있고..;; PvsT는 테란 진출 시기가 중반밖에 없죠.; 바로 그 타이밍이 테란이 가장 플토를 강하게 압박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근데 이것도 개물량, 전략, 타이밍, 운영등..의 요소가 들어가면 다 무너집니다.ㅡㅡ; 결론은 잘 하는 인간이, 운 좋은 인간이 이긴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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