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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11:09
그 정도면 기면증이 아닐까요??? 병원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가 어딘가에 앉거나, 자세가 조금만 편해져도 졸고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기면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약물치료로 금방 나아졌어요. 완치라고 볼 수준은 아니지만 컨트롤이 가능할 정도로는 되던데요.
09/07/14 12:23
음...저는 제 마음대로 수면을 컨트롤 하는 타입이라 잠 진짜 적게 잘때는 하루에 2~3시간만 자고
진짜 많이 잘때는 18시간정도 잡니다.(아침8시에자서 17시에 일어나고 21시에 다시 자서 07시에 일어납니다.) 근데 잠을 자고 안자고는 진짜 딱 하나 차이입니다. 내가 지금 졸리다! 라는 상황을 인식하게 되면 이상하게 더 졸리더라구요. 그리고 졸리다는 생강을 안하고 한가지 일에 집중하면 밤새는건 시간문제더라구요. 결론은 자기암시를 해보세요. 나는 잠을 많이 잤으니 안졸리다! 라구요. 그리고 30분 단위로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서 스트레칭 해주세요. 커피나 이런것보단 오히려 시원한 냉수한컵이 더 도움이 된답니다.
09/07/14 13:08
수면의 질을 높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의 경우 침실의 환기구조를 개선하여 산소량을 확보하였더니 1-2시간 정도 덜자고도 좀 더 개운하게 일어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혹은 취침전 족욕을 5-10분 하고 주무시면 좀 더 고밀도(?)의 수면을 취하실수 있습니다.(수험생시절에 효과를 보았습니다.)
09/07/14 13:20
자는 시간을 너무 갑자기 줄이려고 하지 마시고 일찍 주무시던지, 아니면 조금만 줄여보세요. 8시간 자던분이 6시간 반으로 줄이면 당연히 졸죠..^^;;
09/07/14 13:37
역시나 밥먹고 잠시 졸고 있던 사이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 ^;;
데미님// 아직 기면증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 ^; 혹시 맞다고 하더라도 아직 그렇게 실생활에 영향을 주지도 않고 있어서요.. Ms. Anscombe님// 릴리러쉬님// 제 여건상 11시 이전에 잠드는게 불가능합니다... 일찍 잔다고 하더라도 11시 30분쯤... 30분이라도 일단 땡겨 봐야겠네요 ^ ^;; 엔뚜루님//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ㅜㅠ 난 졸리지 않다 생각하고 싶어도 어느순간 감겨있는 눈 ㅜㅠ 스트레칭 열심히 해야겠네요 ^ ^;; 꽁상님// 생각해보니 제 방이 환기가 좀 안되는 위치에 침대가 있긴한데... 옮겨봐야겠네요.. 그래서 예전 엠씨스퀘어를 한번 써볼까 생각중인데 도움이 될까요?? 주변 분들 말로는 도움이 된다던데... 정지율님// 올해1월1일 아니 12월 쯤부터 줄였는데 아직도 졸릴수 있는건가요? ㅜㅠ 이제 반년이 넘어갈정도로 시간이 흘렀는데.. 그동안 27년의 습관이 몸에 베어버린건가....
09/07/14 14:26
후니저그님//저도 한시간 줄이는데 반년 걸렸습니다. 흑흑흑.ㅠ_ㅠ
아, 그리고 엠씨스퀘어 꽤 도움이 돼요. 저도 그거 끼고 잠 잘잤거든요. 단, 일어난 후에 여기저기 엉겨있는 줄들은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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