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쭉 SKT 2g만 고집해오다가 여자친구 핸드폰이 고장나서
커플요금을 해야 하는 관계로 같이 KT 쇼로 갈아탔습니다.

제 핸드폰이 엄청 구형이지만 정도 들고 꺠끗하게 써서 아쉬웠지만 여자친구가 그냥 기변을 하면
너무 비싸서 차라리 같이 옮기는게 낫겠더라고요.

그런데 핸드폰 사고 각자 집에 와서 통화하는데 음질이 너무 안 좋습니다.
목소리도 작게 들리고 잘 들리다가도 잡음 엄청 섞일 때도 있고 아무튼 정상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오늘은 밖에 나와서 통화하니까 집보단 좀 낫더라고요, 야외라서 주변 소음 때문에 잘 안들리긴 했지만 ㅡㅡ;
3g폰을 처음 써봐서 이게 핸드폰 기계의 문제인지 3g라 떨어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좀 어이없던 건 114에 걸 때도 통화연결음때 잡음이 있더군요.

아참, 기계는 스카이 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