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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9 23:36
옛날에 영국에서 왕권의 확대/축소를 놓고 싸울때 상원의원중 보수적인 성향의 토리당은 오른쪽에, 진보적인 성향의 휘스당은 왼쪽에 앉았었습니다. 그걸 이어받아서 좌파는 진보, 우파는 보수를 일컫는 것입니다.
뭐, 물론 개념과 정의와 명예, 애국은 안드로로 떠나보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상황이 전혀 다르지만요. 일단 우리나라엔 원래 의미의 보수는 없습니다. 현재 기득권들은 전부 친일파이며, 분할점령, 이승만, 두번의 쿠테타를 통해 친일파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권을 잡고있죠. 그들은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없기 때문에 정권을 지킬 방법을 분단현실에서 찾게 되고, 반공을 국가기치로 내걸고 열라게 반공만을 외쳐댑니다. 우리편 아니면 다 빨갱이라는 논리로 진보주의자들을 학대한거죠.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기미가 보이니 이것들이 이젠 정신이 나가서 과거의 친일행적을 뉴라이트라고 잘했다고 찌질거리고 있습니다만... 아오 모릅니다 빡쳐요 알고나면 알지마세요. 그래도 알고싶다면 http://www.ygosu.com/?m=community&bid=yeobgi&page=1&search=%B1%D9%C7%F6%B4%EB&searcht=s&searcht2=205848&order=number2&readno=198633 이 링크를 참조하시고, 간단하게 답을 드리자면, 근거는 지극히 잉여스러운 친일파들의 주장이구요. 우파는 "자랑스럽게도 빨갱이의 위협에서 남한을 지켜낸 친일열사" 좌파는 "조국의 미래에 관심이 없는 잉여인간or 빨갱이생키들" 입니다. 정치얘기하지마요 혈압올라요 -_-;;;
09/06/30 00:02
이승만 정권시절부터 "내 말에 반발을해? 날 거슬리게해? 그래 넌 빨갱이야 넌 죽어야되"
이런 도라이 같은 논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딴나라당이 잘 실행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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