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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2 15:09
20년 가까이 투표는 빠짐없이 했지만...정말 마음에 드는 한표를 행사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2~3번정도)
차악을 선택하는거죠 최선이 안 된다면 차악을 선택해야 조금씩이라도 정치물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09/06/22 15:19
어...님//
이런 질문에 대한 댓글로 빠지지 않는 것이 최선이 안된다면 차악을 선택하라는 것인데.. 이런 글에 대해서는 항상 궁금증이 생깁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라고 할까요? 여기서 직접적인 지칭은 되어 있지 않지만 이런 글을 쓰는 분들의 대부분은 최악과 차악이 특정 정당을 의미하는 것이 보통일텐데 말이죠. 답안이 2지 선다라면 모를까 다지 선다형 질문에서 '차악'은 최악보다 조금 나은 놈일텐데 말이죠. 표현의 의도를 몰라서라기 보다는 표현 자체에 대한 의문입니다.
09/06/22 15:53
좋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뽑으면 되고
없다면 일단 나쁜 놈과 나쁜 당을 빼고, 그들을 견제할 수 있는 후보(당)을 뽑아줍니다. 그렇게 해서 힘을 실어줘야 나쁜 짓을 조금이라도 덜 하니까요.
09/06/22 16:06
'투표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죠.
덧붙여 '민주주의란 최선의 선택이 아닌 최악의 선택을 막기 위한 것이다.' 라는 말도 있죠.
09/06/22 16:52
yoosh6님// ^^;
제 표현이 서툴렀겠지만...의도는 이런거에요 1. 딱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는경우 <== 이럴땐 차선이라도...라고 전 개인적으로 표현하구요 2. 모든 후보가 정이 뚝뚝 떨어지는 경우 <== 이럴때 차악이라도...라고 표현해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쓴 의도는 이런 의도에서 쓴 것이구요 정당은 전혀 생각치 않고 쓴 겁니다 정당에 관한 사심은 전혀 없이..순수 후보들의 개인면면을 봤을때를 생각해서 쓴거에요 ^^; 극단적인 예로 뇌물수수 5억짜리 후보와 뇌물수수 6억짜리 후보중에 5억짜리라도 구분해서 투표한다는 의미에서 쓴 표현입니다 ^^
09/06/22 17:42
그래서, 전 - 투표가 있었으면 자주 생각합니다. -_-;;;;
정말 찍을 사람이 없을 경우엔 Zakk Wylde님처럼 최악인 후보의 대항 후보에게 한표 찍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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