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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2 10:47
저도 바나나를 좋아라 해서 일주일에 한 번 장을 보는데, 한 번 가면 3-4송이를 삽니다.
제 경우엔, 바나나를 하나씩 다 분리를 해서 펼쳐둡니다. 경험상, 송이를 그대로 두고 보관을 하면 아래 쪽에 있는 바나나들이 눌려서 금방 검게 변하고 결국 과즙이 흘러나오더라구요. 펼쳐두니 짓눌리지 않아 송이 단위로 보관하는 것보단 더 오래 가더라구요. 헌데, 13키로나 되는 양은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아랫분들이... ^^
09/06/22 10:58
바나나가 참 보관하기 힘든 과일입니다.. 과육이 금방 물러지는데 냉장보관이 안되니..
냉동도 해봤는데 녹는 과정에서 과육이 다 물러터져버리더라고요.. 바나나가 땅에 닿지 않게 송이부분을 어딘가에 매달면 조금 오래 가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바나나가 검게 변하는데 며칠안걸려서.. 13kg이면 먹는거보다 버리는게 더 많을거 같습니다..
09/06/22 12:49
바나나의 경우 보관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냉장 보관을 할 경우 오히려 빨리 검게 변한다고 하지요.
제 생각에는 1주 단위로 구입하시는 것이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이고, 만약 과육 자체를 즐기시는게 아니라 맛과 영양 때문에 바나나를 좋아하신다면 잘라서 냉동 보관, 이후에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 쉐이크를 해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09/06/23 00:28
브라운 반점이 생겼을때, 껍질 벗겨서 은박지로 싸서 냉동에 보관합니다.
kekino님 말씀처럼 믹서에 꿀 한스푼 혹은 냉동딸기 몇개를 넣고 우유와 갈아마시면 여름에 대박이죠. 보관할때는 phoe菲님 보관법처럼 하나하나 분리를 해서 보관하는게 정석입니다. 먹는것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할때 먹습니다.
09/06/23 12:55
phoe菲님// 정지연님// kekino님// Minkypapa님// 답변 감사합니다.
과육을 즐기기 위해선 소량씩 사는게 최선이네요. ㅠㅠ 1~2KG로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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