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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1 20:32
억번 찍어도 안넘겨지는 도끼는 있습니다.
자기개발에 힘쓰시고, 뭐 현대사회는 비주얼이 대세이니만큼 얼굴도 관리해주시고.. 옷도 깔끔히 입으시고... 무엇보다 자기의 비전을 확실히 갖춘다면.... 가능합니다. 왜 안생기는지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09/06/01 20:42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자체가 좀 이상하죠.
도끼질을 한번도 안해봐서 좀 모르겠지만 보통 지름 30cm 넘어가는 나무들 보면 100번찍어도 안넘어 갈거 같은데요?
09/06/01 20:44
나무는 도끼로 찍혀도 좋다, 싫다 표현을 못하니 그냥 죽어라 찍으면 100년 된 나무도 넘어가겠지만..
사람은.. 도끼가 싫으면 안 찍혀줘요.
09/06/01 20:59
찍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일단 결과는 정해져 있습니다.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은 원래 그 나무를 넘길 수가 있는 사람이 실패를 한 경우에 계속 시도하면 성공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찍을 때 적절한 방법으로 잘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찍는 시도 간의 인터벌 조절을 적절히 잘해야 합니다. 길게는 몇 개월 후에 다시 찍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여성분의 마음속에 있던 경계와 부담은 사라지고 예전에 알았던 사람에 대한 반가움만 있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09/06/01 21:14
제 생각에는, 열번 찍으면 나무꾼의 힘은 다 빠지고, 나무는 상할대로 상합니다.
도끼(?)도 도끼대로 상하겠죠. 훌륭한 나무꾼은 열번 찍어서 나무를 넘기는 나무꾼이 아니라, 열번 안 찍고도 넘길 수 있는 좋은 나무를 찾아내는 나무꾼이 아닐까 합니다...;
09/06/01 21:37
예전에는 열번찍으면 넘어갔겠죠... 정보가 부족하고 한정된 사람과 만남이 있으니 결국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요즘이야 결혼 정보회사도 있고, 인터넷도 있고... 교통도 발달하고 해서 열번찍는다고 넘어가는 시대가 아닙니다... 신고당하죠.
09/06/01 21:38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이말이 사실이라면 안생겨요 란 유행어가 안 생겼겠죠. -_- 솔로가 괜히 솔로가 아닙니다. ㅠ_ㅠ
09/06/01 23:08
근데
한 나무 10번 찍어 보신 분 계십니까? 많아봐짜 3번~5번 아닌가요? 이게 엄청 힘들긴 합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상처도 많이 받고... 안해서 혹은 못해서 문제지 하면 승산 있습니다. 10번 이상 찍어본.........................1人...................... 그래서 넘긴............................1人....................^^; 아니 넘겼던..................................
09/06/02 12:38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인데 확실한 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연애관련 글이 케이스바이스케이스죠. 지금 케바케가 싫다고 하셨는데 글쓴분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여기있다고 보네요. 사람과 사람사이에 보편적이라는 단어를 써서 상황을 분석하기에는 예외상황에서 오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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