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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1 03:04
의외로 친구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팀플만 하면 꽤 하는 것 같은데도, 일대일은 죽어도 싫다고 그러구요.
- 항상 상대가 자신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생각지도 못했던 공격이 올 것 같아 두렵다. - 어떻게 게임을 전개해 나가야 할 지 모르겠다. 이정도가 1:1 공포증을 가지신 분들의 공통점인데, 기본적으로 게임을 이길 자신이 없다는 기본적인 심리적 불안감이 있죠. 해결 방법은 '져도 좋으니 꾹참고 하루 n게임만 하자!' 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1:1을 하고 싶지 않으니 의지로라도 해야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게임 중에 지속적으로 '내가 지금 어찌어찌해서 어찌한다면 이 경기는 잡을 수 있어'라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세요. 모든 프로게이머들은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서도 게임을 승리로 가져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죠. 그러기 위해선 게임 중에 항상 이길 궁리를 하시구요, 정찰을 게을리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대가 뭐하는지 모르고 맵이 온통 안개로 덮혀있으면 심리적 압박감이 대단하거든요. 또, 진 게임의 리플레이는 반드시 보세요. 자신이 완전히 밀렸다고 생각1하는 게임들도 리플레이를 보다보면 자신이 실제로는 그다지 불리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면서 타이밍이나 자신의 약점따위를 체크할 수 있죠. 넷째로는 적어도 한가지의 빌드나 전술을 체득하세요. 자신만의 정석을 만들어놓고 많은 게임을 하다보면 승률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그런 공포증은 눈딱감고 많은 게임 하시다보면 없어지는게 자연스런 일입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04/10/11 11:40
ㅡㅡ; 그냥 게임입니다..뭐 지면 어떻습니까^^; 그냥 연습아이디 하나 만들어서 져도 그만이런 생각으로 플레이하세요..지면서 배우는겁니다.^^
04/10/11 12:34
저는 배넷에서는 절대로 안그러는데 친구소개로 한번해봐 하는 사람이나 대회에서 첨 만난사람 그러면 엄청나게 떨립니다 ㅠ 54321 의 긴장감이란. 상대가 멀 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멀 하는지도 아카데미도 두개 짓고 ㅠㅠ
04/10/11 21:26
저는 친구하고 할때도 스파이어 지었는줄알고 있다가 뮤탈뽑으려고하는데 스파이어가 없는 어이없는상황도 연출했습니다. 지나치게 긴장하는것이문제지 누구나 항상 조금은 긴장하기 때문에 별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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