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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03 21:29:10
Name 비개인오후
Subject 도움 요청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가지 도움을 요청할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6개월을 사귀다가 3개월전에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날려고 합니다.
작년 12월 크리스마스때 사소한 말다툼에 이어 어리석은 자존심으로 인해서 헤어지게 됐습니다.

감정이 상한상태였던지라 서로간에 연락없이 어느덧 3개월이 흘렀고
그 사이에 용기를 내지 못해 시간을 끌다가 얼마전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리워서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하지만 그녀에게 3개월은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나 봅니다.
이미 저를 잊었다고...오빠도 잊으라고...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니 어쩔수가 없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안만나겠다는 그녀에게 일방적인 통보로 집앞에 가서 기달렸습니다.
그때마다 그래도 나와 주더군요..
만나서 얘기를 해도 마지막엔 다시 만날 생각없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을 도저히 추수릴 수 없기에 같이 여행가서 찍었던 사진으로
그녀에게 영상편지를 만들어서 줄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음악쪽에는 영 젬병이라서...어떤 음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음악을 배경으로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남겨 도움을 요청합니다.

좋은 음악을 추천해주셨으면 하고...불법인줄은 알지만...가능하다면
메일로 그 음악을 부탁드립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4-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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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AKi
09/04/03 21:37
수정 아이콘
??????

지..질게로...
Passion4U
09/04/03 21:38
수정 아이콘
사연을 보니 참 안타깝기도 하고 저의 옛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근데 집 앞에 가면 만나준다는 것이 그 여자분도 약간의 미련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잘 하시면 다시 만나실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구요. ^^;;
여튼 아직 회사여서 파일을 전해 드리진 못하겠지만
노래는 유영석의 '사랑, 그대로의 사랑'이란 곡이 바로 생각이 났습니다.
능력되시면 MR도 구하실 수 있을꺼고 MR되시면 본인이 직접 그 나레이션을 하셔도 (쫌 개사도?) 좋을 거 같네요.
여튼 잘 되시면 후기 남겨주세요. ^^!!
Noam Chomsky
09/04/03 21:45
수정 아이콘
질게로 옮겨졌군요.

뭐 이럴때는 Newage음악이 괜찮을 듯 하군요.
정말 유명한 Kiss the rain부터 시작해서,
S.E.N.S. 의 음악 Like wind나 be as you were when we met 정도 등이 떠오르네요.
참, 그리고 이진우 - 사랑과 감동(패션70's) 도 괜찮구요.
추천만 드립니다.

노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지만, 중요한 건 마음이겠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비개인오후
09/04/03 22:25
수정 아이콘
질게에 썼어야 하는군요...

댓글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봐서 들어봐야겠네요.

Passion4U님//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 만나줄거라고 믿고 열심히 노력할려고요~ ^^
Noam Chomsky님// 이진우의 사랑과 감동은 못 찾았고, 패션70s에서 '가슴 아파도' 이곡을 찾았는데 들어볼려고요~

감사합니다.
악학궤범a
09/04/03 23:18
수정 아이콘
질문을 보니 죄송하지만
여성분께서 조금이라도 뭔가 여운을
전혀 남기지 않으신거 같은데요...
난 널 잊었으니.. 너도 날 잊어라... 이런 말이 나왔다면
그건 마음이 완전 돌아선거라 생각됩니다.
여자가 한번 마음이 돌아서면 그냥 뒤도 안돌아보더군요
물론 남자역시 맘이 돌아선다면 마찬가지겠지만...

도움되는 답변을 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잘 참고 하셔서 한번 하실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단, 님이 원하신 결과가 나오시 않더라도 너무 낙담은 마시길..
Minkypapa
09/04/03 23:22
수정 아이콘
이건... 미련이 있다기 보다 갑자기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니 불쌍해서 만나줄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때 헤어질때의 이유가 직접적으로 완전히 해결된 경우에만 효과가 있을겁니다. 단순히 내가 못견디니 도저히 안되겠다는
말로 다시 사귀게 된다면 그때 헤어졌던 이유가 언젠가 또 발목을 잡게 됩니다. 즉, 남자분의 마음을 여자분이 공감하긴 힘든상태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이미 빌고 자존심 접었으니 여기서 물러설순 없겠네요. 그놈의 옛정에 호소하시고
노래는 'She'나 팝송이 좋습니다. 가요 가사는 남자분만 가슴에 와닿지 여자분은 '그래 뭔지 한번 보기나 하자'는 심정으로 볼 확률이
높으니깐요. 아무튼 그 당시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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