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지금껏 매달려온 스타도 자제하면서
모의고사 점수를 올리기 위해 나름대로 힘든 방학을 보냈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형누나도 없고, 평소 공부를 즐겨하지 않았던 터라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하루 10시간을 무작정 매달려 있긴 했습니다만..
막상 다가오는 9월 모의고사, 다음 고사, 그리고 그 다음..
점수가 오를것이라는 확신이 들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 잘못 공부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기도 합니다.

수리는 무조건 정석실력편 만 파고 있습니다.
지금 연습문제 포함 두번 봤구요 계속 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언어는 공부하는 방법을 찾기가 상당히 난감 합니다.
죽어라 문제집만 돌리는데 뭔가 얻었다는 느낌이 잘 들지가 않습니다.
조언이 너무나 절실합니다.

외국어는 죽어라 단어만 외우고 있구요.. 사탐은 아직은 신경을 덜 쓰고 있습니다.


언어 90 수리 85 외국어 80 사탐 150 ... 이정도가 현재 제 평균 모의고사 점수입니다.
수도권 대학 경영학과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제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것인지, 좀더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제게 꼭 필요한 공부방법은 어떤것인지. 충고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