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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6 15:32
저도 많은분들이 실패작이라고 하신 파택3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 전직을 하면서 기술을 익히는게 좋았거든요 ~ ^^
일단 전 창세기전은 외전 1 서풍의 광시곡부터 접한뒤 템페스트, 창세기전3 를 해봤는데요 ~ 템페스트도 좋았는데 서풍이랑 창3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절대 후회안하실꺼구요 ~ 영전도 전 그래픽이 안좋아서 5 바다의 함가 인가 그거만 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리구 악튜러스도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구요 ~ 창세기전과 악튜는 전투방식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정말 후덜덜해서 한편의 명작영화를 보시는 기분이 드실겁니다. 딴건 일단 접어두고 창세기전과 악튜러스부터 시작하세요 ~ ^^
09/03/16 15:58
쯔바이도 정말 재밌죠.
무엇보다도 그 평화로운 풍경들과 예쁜 캐리커쳐들, 빠져들게 하는 음악들이 단조로운 공격패턴과 스테이지들을 커버하고도 남죠. 펫게임은 덤~ 아기자기한 게임을 원하신다면 쯔바이와 파랜드심포니(파택5라고 알려져있는)도 좋아요
09/03/16 16:09
저도 발더스 게이트 추천... 제대로 하려면 1 - 확장 - 2 - 확장 이렇게 즐기면 감동의 도가니탕을 맛볼 수 있으실 겁니다. 자유도가 있기는 하지만 울티마나 모로윈드 식이 아니라, 이벤트와 전투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폴아웃이 다소 비인간적이라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좀 아기자기한 발더스로 가시는 편입니다. 전투도 정말 재미있죠. 다만 설명서나 룰북이 없다면 좀 어려울지도...
모드 넘쳐나던 예전에는 폐인양산 게임이었습니다. 제가 보통 게임 하나를 일주일 이상 못 하는데, 이건 거의 세달 정도 한 것 같군요.
09/03/16 16:22
개인적으로는 고전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퍼스트퀸4와 대항해시대2를 추천드리겠습니다.
dosbox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구동할수 있는 것으로 알지만 확실한 재미를 보장합니다. 그 이후 작품으로는 파이널판타지시리즈나 창세기전 시리즈 추천 드릴께요~
09/03/16 16:23
이스하시려면 이스 이터널 시리즈 해보시면 되겠네요.
근데, 이스 시리즈는 그래픽이 좋으면 재미가 반감하는 듯한 느낌이... -_-;;;
09/03/16 17:08
저도 발더스 게이트에 한표 추가.
발더스1 - 발더스2 + 확장 순서를 권합니다. 워낙에 플레이 시간들이 긴 게임이라 혹시 질리실까봐 발더스 1 확장은 뺐어요. ^^; 발더스1 확장은 패스하셔도 스토리 이해에 큰 무리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도 해보시면 좋아요. 발더스 게이트랑 같은 게임 엔진을 사용한 게임입니다. 추가로 마이트 & 매직(히어로즈 아님) 시리즈도 괜찮습니다. 한글화 된 6를 구하실 수 있을텐데 이거 클리어만 하시면 번역기로 돌린 영문서 이해도가 +100 정도 올라갈껍니다. ;
09/03/16 17:10
추가로 발더스게이트2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모드' 추가가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예전에 Firewine's D&D Realm 이라는 좋은 커뮤니티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사라진지 모르겠네요. ㅠ.ㅠ
09/03/16 17:18
쯔바이는 전형적인 RPG라 하긴 힘들고 액션성이 상당히 가미되어 있으며 악튜러스는 스토리, 음악이 수준급인데 반해 일본산 게임에 비해 인터페이스나 그래픽 등 여러 면에서 약간 조잡한 면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RPG를 원하면 악튜러스, 아기자기하고 액션성 있는 게임을 원하면 쯔바이 즐기시면 될 것 같구요.
영웅전설은 쯔바이를 만든 회사인 팔콤사의 대표작입니다. 전형적인 일본식 RPG 스타일이며 1~2가 한 시리즈, 3~5가 한 시리즈, 6 FC-SC-TC가 한 시리즈를 구성하고 있는데 1과 2는 도스 게임이므로 고전겜 매니아가 아니라면 손대실 만한 게 아닌 것 같고 3~5 는 신영웅전설로 리메이크(3과 4)되어 나왔는데 역시 지금 기준으로 보면 꽤 고전이긴 합니다만 스토리, 음악 등은 해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영웅전설6 시리즈는 어느 정도 자유도가 가미되어 있고 평도 괜찮으니 역시 추천드립니다. 미국식 정통 RPG로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 플레인 스케이프 등의 AD&D 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들을 추천드립니다만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AD&D 룰의 입문용으로는 발더스 게이트보다는 플레인 스케이프를 추천드립니다. 난이도가 낮고 전투 횟수가 적어서 거의 소설을 읽는 느낌입니다. 마야님// cafe.naver.com/nextrealm 카페로 이전했습니다.
09/03/16 17:19
파이어와인은 몇년 전에 개인사정으로 문닫고
몇몇 분들이 네이버 까페에 다시 커뮤니티를 차려서 어느 정도 데이터를 복구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파이어와인이 D&D에서는 최고였는데, 새 까페에는 아직 안가봐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09/03/16 17:35
국산게임 나르실리온도 꽤 괜찮은 작품입니다.
레이디안과 씰도 만들었던 '가람과 바람' 팀의 작품인데 스토리도, 아기자기한 그래픽도 좋아요.
09/03/16 18:13
영웅전설 입문 하실려면 1,2,4 보다는 3, 5 쪽을 추천 드립니다.
1,2,4 같은 경우에는 알피지 특유의 렙업 노가다가 있죠. 2는 던젼이 많구요. 스토리따라 음악 들으면서 일본 특유의 RPG 는 3,5 가 제격입니다. 6은 아루온에서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유, 무료) 무료는 1시간(?) 정도당 30초~1분정도 광고를 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3를 좋아라 하는 편이고 여러번 했었습니다. 대항해시대2와 영웅전설 3, 5는 음악이 특히 좋죠.
09/03/16 20:14
악튜러스는 중반까지는 정말 최고.. 후반에 좀 스토리가 안드로이긴 하지만
파택 1,2,3 재밌게했구요 4,5는 완전 노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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