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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 17:41
물론 엄청난 경쟁률이 있겠지만, 몇달전이었나요.
베스트일레븐에서 기자를 모집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OO기자라고 했었는데 잘 기억은 안나고 기자로 뽑혀서 기사를 몇번 써보거나, 필력이나 여러가지등을 보고 앞으로 계속 기자로 고용하겠다. 라는 공지를 봤었고 기준이 나이도 상관없고 뭐 성별도 상관없고 그냥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있고, 잡지기사를 한번 써보고 싶은사람. 이라고 본적이 있네요. 오래된 이야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저 역시 축구를 좋아하고 베스트 일레븐을 포함한 모든 축구잡지를 정기구독 하는지라, 공지사항을 본적이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에 한번 여쭤보심이 더 빠를것같아요. 포포투 에디터였다가 최근에 인유(인사이드 유나이티드) 편집장으로 전직하신 서형욱해설 싸이에도 가끔 중고딩분들이 축구잡지기자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냐. 라고 물어보면 그냥 예의상 간단한 답변만 해주시더라구요. 참조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풋볼위클리 SPORTS2.0 은 정말 좋아하던 잡지중 하나였는데 아쉽네요. 포포투,챔피언스,베스트일레븐을 모두 봅니다만 축구잡지기자란 정말 힘든거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좋은일 생기시면 쪽지주세요.. ^^ 저도 그쪽방면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싶네요.
09/02/20 20:22
어제 글에 답변 달아놨습니다. 거기에 좀더 더하자면
스펙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그런데 막상 뽑아놓으면 나쁜 스펙은 없죠) 스포츠 기자다 보니 아무래도 글솜씨가 중요하기 때문에 채용시 보통 기존에 썼던 글이나 시험을 봅니다. 무엇보다 이쪽이 알음알음으로 채용하다 보니 인맥형성이 중요하니 축구 전문 사이트에서 칼럼 같은 것도 작성하시고 블로그 등을 하셔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EPL 선수들과 프리 인터뷰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전공은 별 상관이 없는 것이 기자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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