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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9 17:30
제 생각이긴 한데 솔직히 말해서 술 못드실상황이면 그냥 안가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대학교 OT나 MT가 즐겁게 술몇잔 마시고 헤어지는 자리도 아니고.. 진짜 토하고 쓰러지는건 예사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술 안드시고 버티시긴 좀 힘드실겁니다. 게다가 보는 선배 , 친구, 여타 사람들마다 '제가 수술을 해서요 술을 못마셔요' 이렇게 일일이 말해주는것도 몇번하다보면 스트레스로 다가오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술을 억지로 먹이는 분위기는 없다손 쳐도, 술자리에서 술을 안마시고 버티는 것이 분위기에 있어 얼마나 고역인지는 대학생 분들은 대부분 아시리라 봅니다.. 게다가 저도 라섹수술을 했고, 수술 후 2주 전에 술 마시다가 눈에 염증생겨서 고생한 경험이 있기에 왠만 하면 안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09/02/19 17:35
그냥 말하세요.
그리고 거기 안가는거 보다는 가서 같이 노는게 좋은거 같기도 하고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아파서 못먹는다고 말하면 됩니다.
09/02/19 17:41
수술해서 못마신다고 말하는데 무슨 걱정인가요. 흐흐
저는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 5년차인데, 술안마시고 잘 살고 있습니다. 참 OT안가셔도 관계없습니다. 처음에야 다른 애들끼리 다 아는척하고 그러면 OT를 안가서 못친해졌네 하는 생각이 당연히 들지만. 한달쯤 지나면 별차이없습니다.
09/02/19 17:57
생각들이 다들 다르시네요..
다른건 다 둘째치고 제일 뭣한게 일단 본인이 재미없으실 텐데.. 맨생각에 술취한사람들 비위맞춰주는게 얼마나 끔찍한지..ㅠㅠ
09/02/19 17:58
사람이 많은 과나 학부라서 OT기회를 놓치면 친해지기 어렵다고 판단되시면 가셔서 아프다고 말하시면 되고
사람도 적고 교류기회가 많겠다 싶으면 OT안가셔도 금방 친해집니다. 자기가 어울리고 자기하기 나름!!!
09/02/19 18:13
그냥 가질 마세요.
오티에서 술안먹으면서 분위기를 어떻게 맞춥니까. 정말 대단한 능력자가 있지 않은다음에야 술게임만 줄창할텐데 오티에서 흑장미를 부르실것도 아니고 .. 선배님들 눈치보여서 결국엔 드시게되거나 벙쪄있다 오실겁니다.
09/02/19 19:38
진짜 병맛 나는 학교 아닌 이상에야 요즘에는 술 억지로 먹이지 않죠.
더군다나 수술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그냥 본인이 다른 사람들 얼굴 익힐겸 & 다른 사람의 주사-_- 구경하면서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아싸가 되실 생각이라면 그냥 스킵..-_-;
09/02/19 19:48
그냥 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갔다가 수술한거 덧나시면 돈도 더드시고 몸도 피곤하시고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 가기에는. 그리고 안가셔도 아싸 이런거 안되니까 걱정마세요.
09/02/19 21:51
게임해서 걸리면 벌주 먹어야 되는데, 님이 못먹으면..;;
그렇다고 게임안하면 재미없구요. 계속 흑장미 흑기사 할 수도 없잖아요. 애창곡이랑 장기자랑 할거리가 엄청 많으시면 모르겠습니다만;; 억지로 먹이진 않겠지만, 별 재미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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