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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30 03:45
그...우선 집에서 쓰는 용기들을 플라스틱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게 어떨까 싶네요. 예전에 TV에서 나왔던 것 같은데 말이죠.
생리통이 심한 이유는 뭐 골반이 비뚤어져도 심하고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 아픔은 남자라 잘 모르겠네요;;
09/01/30 03:52
일주일에한번이면 생리통이 아니라 자궁쪽 염증이나 문제가 있을수도 있을 것같은데..(아무리 빠른분이라도 20일정도아닌가요..)
산부인과라도 빨리 가시는편이..아니면 종합병원에서 검진이라도... 그리고 최근에 와서 자주 아픈건지 오래전부터 자주 그래왔던건지.. 그리고 아프기전에 관계를 가지신 적이 있으신지.. 그럼 골반염 또는 질염 아랫배쪽이 묵직하거나 뻐근하다면 의심해볼수있어요.. 병원에가서 3~4일정도 치료하면서 약을 쓰면되구요.. 병원가기창피하다고 안가면 골반복막염까지 될수있다네요.. 검사 꼭하세요!
09/01/30 03:58
이철순님// 일주일에 한번이 아니라 생리통이 일주일씩 간다는 말 같네요..
생리통 전용 진통제가 있는 걸로 하는데 약국에 한 번 문의해보세요. 여성분들 중에서 유독 생리통이 심한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09/01/30 08:58
아예 아무런 통증이 없고 다만 귀찮다고 하는 분도 있고, 허리가 아퍼 죽겠다고 하는 분도 있고..
이거 의학적으로 아무도 모르나요?
09/01/30 09:05
일주일에 한번은 문제가 좀 많이 있는것 같은데요. 일단 산부인과 권해드립니다. 부끄러우실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honnysun님// 생리통의 고통은 사람마다 다르며, 생리때마다 다르며, 심지어 시간대마다 다릅니다.
09/01/30 09:22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심한 격통같은 경우는 자궁에 염증이 있거나 뭔가 부인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거든요.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일반생리대보다는 면생리대같이 건강에 좋은(대신에 빨아써야한다는 단점이.. 쓰읍.) 것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고요. 일단 산부인과에 가서 통증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음에 적절한 치료를 하심이 좋을 거 같네요. 병원가도 소용없다던지 그런 말 하다가 병 더 키웁니다. 그리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더불어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도 잘 가려먹으면 생리통완화에 도움이 된대요.
09/01/30 11:06
여자친구분 어머니 안계시나요?
남친보다는 어머니와 함께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프다고 밤마다 전화하는것은 님께 어리광이나 위로를 받고 싶은건지도 몰라요. 정말 아프면 말 자체가 안나옵니다. 만사가 귀찮고 그냥 누워서 시간이 지나기를 바라고만 있습니다.
09/01/30 11:20
아, 생리통... 괴롭죠 -_-;
그런데 survivor님의 댓글처럼 어리광일 확률도 어느 정도는 존재해요. 좀 강하게 말씀하시고 병원에 데려가세요. 내막염이나 근종일 확률도 높고(전에 보니까 20대 여성의 20%였나? 25%였나? 내막염내지는 근종을 갖고 있다더군요) 병 이전에 산부인과랑 친해두는게 여성 스스로에게도 좋아요. 생리불순 내지는 생리통 방치했다가 결혼하고 나서 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 이야기는 정말 넘치도록 많거든요.
09/01/30 11:47
제 여친은 한약먹더니 조금 괜찮아 지더군요.. 제일 좋은건 여친 어머니랑 함께 여친이 산부인과 가보는거구, 남친 분이 해결해주실꺼면 여친분이랑 한의원 가보세요~~
09/01/30 11:56
월경통 조절을 위해 현재 드시는 약이 무엇인가요? 그렇게 증상이 심한데 아무것도 안드실 것 같지는 않고.
만약 타이레놀 종류(게보린 등에도 함유되어있음)라면 NSAIDs계열보다 효과가 떨어집니다.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1)이부프로펜 400mg 6시간마다 복용(자는 시간 제외하는 것이니 하루 3번을 뜻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800mg을 6시간 마다 복용 ->약국에 가서 이야기 하면 됩니다. 일반 의약품 2)위의 것이 실패하면, Mefenamic Acid 250 mg을 첫 복용시에만 2알 드시고, 이후 6시간 마다 1알씩 3일 유지 ->이것도 약국에 가서 이야기 하면 됩니다. 일반 의약품 3)여기까지 실패하면, 산부인과 가셔서 다른 질환 검사 후(자궁내막증이라던가) 단순 월경통으로 판단되면 호르몬제(혹은 위의 약들과 병용)로 조절을 하면 거의 성공합니다. 위의 약들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약이니 그 점은 알고 계세요. 또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마사지 하는 것(엄마 손은 약손?^^;)도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9/01/30 12:09
이철순님// 한달에 일주일씩이구요.. ㅠㅠ
survivor님// 아플때는 아예 전화고 뭐고 그냥 울면서 누워있다고 하더군요 여친 동생말로;; Timeless님// 이번달에서 심하면 한번 그렇게 해보도록 할께요 ^^~ 요즘엔 생리대 중에도 비싼거 나트라케어? 인가 그거 쓰고 나서 좀 괜찮아 졌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 손잡고 산부인과 한번 가보라고 해봐야겠네요..;
09/01/30 12:11
제 여자친구도 생리통이 심한편인데
한의원에가서 약을 지어왔는데 생리통은 좀 덜 하나 싶었는데 생리주기가 바뀌더라구요;; 한의원은 왠지 무서워요..;;
09/01/30 13:58
iNoKiEs.님// 나트라케어를 쓰고 조금 좋아졌다면 후앰아이님의 말씀대로 대안생리대나
키퍼(문컵) 등을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콩주머니 같은 것도 따듯하게 해서 배에 얹어두면 효과가 좋거든요. 알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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