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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1/22 20:23:03 |
Name |
대한건아곤 |
Subject |
밑에 이성문제를 보다가 |
저역시 저런 비슷한 문제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아서 올립니다.
저는 지금 제대한지 2달좀 넘은 25살 남자에요
제대한지 2달되었으니 휴학중이지요
그녀를 처음 본건 12월 첫날이었어요 군대가기전에 활동 했던 단체가있는데
제가 군대를 가면서 떠났고 제가 상병 쯤에 그녀가 온거죠
휴가때 가지 않아서 처음 이다 보니 어색함이 많았죠
단체에서 군대가기전에도 활동했고 군대 가따왔으니까 뭐 하나 맡아 보라고 해서 차장을 맡게 되면서
뒷풀이때 얘기를 꺼내다 보니 코드가 잘맡더라구요(나이는 저보다 1살 많습니다)
그날 노래방도 가서 신나게 놀면서 친해졌다면 친해진거죠
이렇게하다보니 한주 볼때마다 맘에 들어서 10일뒤에 집에 한번 데려다 주고 문자 주고 받다가
일요일날 새벽까지 같이 놀았어요 근데 너무 작은거 까지 챙겨주는거에 제가 감동받아서 그날부터
좋아 하게 돼니까 순간 지나도 생각나더라구요
처음엔 그래서 크리마스 이브 때 확 말해 버릴까 하다가 고민이 생기는 거에요 여자는 직장 다닌지 4년가까이 돼고
저는 학생(2학년)이다 보니까 누나 동생으로 지내자 말이 너무 두려운거에요...
그래서 뜸들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뜸해지더라고요... 너무 당황해서 일요일날 좀 까불었더니 화를 막내더라고요
어쩔줄 모르다 우연히 싸이가 좀 심상치 않음을 느꼇죠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거.....
그럼에도 좋아서 결국 그거 알고도 3일뒤에 고백했죠 안될줄알면서....
당연히 안됐죠
그녀가 저한테 한말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처음엔 화도 났지만....
처음에 너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놀때 잘놀고 활동도 열심히 해서 좋았어
그런데 그래도 너가 어린티가 나더라
실은 너말고도 누나한테 4명이 접근했었어 그것땜에 어제 울고 그랬어
네이트온 대화 때문에 이래저래 신경써야해서......
실은 누나 남자친구 생겼어 3일전에 누가 먼저 말했으면 바뀔지도 모른다고....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가 옛날에 대학교때 사귈뻔했는데 싸워서 못사겼거든
그런데 그남자가 일주일만에 다른여자 생기드라고 .......
그리고 누나가 싫어 하는 타입이야 힐신으면 나보다 작고(힐신으면 164정도 되요)
대놓고 이상형 아니라고...... 그리고 너 연예경험 많이 없는데 누나는 너가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많이 사귀어봤다고...
처음에는 미련 접으라고 이래저래 떠는구나 싶더라구요... 화도 무지나고요
뒤통수 제대로 맞아서.... 그런데 아직도 생각 나더라구요 이렇게 좋아 한적이 거의 6년만이거든요
며칠 독한맘 먹고 홈피도 안들어 갔는데 오늘 결국 들어갔더니 연하남에 대한 글이 있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은 봐야하는데.... 이거 어찌하면 좋을지.......
도와주세요...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1-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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