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살 직장인이고, 아시아 공방 승률 6~70%정도 되는 허접양민입니당 ^^

스타를 좋아한지 어언 10년이 넘었네요. 대학생 때는 워낙 많이 즐겼어서 꽤 고수축에 끼기도 했습니다만,

한동안 손 떼고 그냥그냥 가볍게 즐기는 정도로 스타를 하다보니 실력도 늘지 않고 뭔가 한계를 많이 느끼네요.

그러다가 생각해본 것이, 스타는 왜 학원이 없을까? 였습니다. 많은 종류의 스포츠나 기타 취미활동들이 '학원'을 가지고 있는 데에 반하여

스타쪽으로는 그런것을 찾아볼 수 없더군요. 하지만, 그만큼의 수요가 있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바로 '프로 게임단과 함께 하는 캠프(?)' 였습니다. 1군 선수들은 물론 각종 리그에 연습할 시간도 없는 것을 잘 알고

있기야 하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주말을 이용하여 1박2일 정도의, 또는 그것이 부담스럽다면 3~4정도의 시간으로,  연습생이나 특별히 바

쁘지 않은 선수들을 이용하여 재미나게 프로그램을 짜서 간단한 포인트레슨이나 연습생과의 경기 등을 기획해 본다면 나름 재미난 하나의

이벤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그런 캠프가 생겨난다면 제일 먼저 참여해 보고 싶은 1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