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학하기전에 겨울방학보충을빼려고 친구한명이랑 같이 말하러갔거든요 근데 그당시 애들이 너무 보충을 빼러와서  좀 화났나봐요 그래서 저랑 제친구는 가자말자 욕듣고 꺼져라 이런소리 들었어요
솔직히 그런소리듣고 또 말하러 가기 싫자나요 그래서 그담부터 안가고 그냥 보충때 안가기로 맘먹었는데 일이 오늘 터졌어요
아침에 엄마가 전화받고 담임이랑 막 말하던데 대화내용이
저희엄마가 보충희망여부조사종이에 분명히 안한다고 하고 부모님싸인까지 받고 냈는데 왜지금 그러냐고하니까
담임이 보충희망종이 받은적도없고(근데 보충희망종이 안낸애들 다 엎드려바쳐하고 기합받았었음) 저는 상담하러 안왔다면서 막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저희엄마가 그러면 보충희망종이는 왜 나눠주냐고 그종이는 뭐하는거냐고 보충빼러말하러가면 욕먹고 그러는데 누가 가고싶겠냐고 이런식으로 따지니까
근데 갑자기 담임이 생활기록부 가지고 협박하는거에요-- 이상하게적는다면서...
그래가지구 엄마가 선생님이 그렇게 해도되냐면서 맘대로하라고했더니 담임이 할말없어서 걍 전화 끈었데요

내용이좀 길어졌네요 암튼 결론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나중에 사회에서 영향이 잇나요??


p.s 방학하기전에 생활기록부 오타난거없냐면서 확인해라고할때 보여줬었는데 그떈 말 좋게적혀있었어요..
(제가 뭐 말썽도 일으키고 징계받고 그런적 단한번도없고요 지각만 좀 자주 했었어요 아침에 2~3분 아슬아슬하게 엄청늦게오고 그런적 단한번도 없어요.)
p.s2글구 같이갔던친구는 계속 담임한데 말하러가서 대가리박아 당하고 머리 맞았어요 또 1학기땐 저렇게 머리박고 까다가 다른친구 척추 휘었었음 지금은 교정했지만 솔직히 학기도 다끝나가고 좀만더 참으면 되는데 담임이 저러니까 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