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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7 20:10
무조건 인서울 하시기 바랍니다.
4년간 고생하고 40년 편하게 보내는게 낫겠죠 정말 취업할때 보면 모든 스펙이 다 딸리더라도 학벌 하나로 커버가 왠만큼 다댑니다. 지방대에서 학점 4.0 안넘으면 취업시장서 사람으로도 안보고요 토익 토플 초고득점자들은 지방대에 의외로 엄청 많습니다 그만큼 스펙 올려놔도 취업할때보면 지방대라는 이유만으로 많이 탈락하죠 인서울 하시기 바랍니다.
08/12/17 20:34
여자분이신가요? 간호학과 지망생이신가요?
간호학과는 대학병원에서 일할 때 그 대학 출신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기에 경희대 괜찮을 듯 싶습니다. 과가 그렇게 상관없다면 저 성적이면 세종대 호경도 넣을 수 있을 듯 한데...
08/12/17 20:35
경희대 가세요.
국립대가 아니라면 지방대는 비추입니다. 인서울을 선택하시는 것이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 때 그나마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정 가고 싶은 대학이 없다면 이 악물고 재수하세요.
08/12/17 20:36
속칭이라도 지잡대라......
인서울에 있는 곳만 대학인지-_-; 제가 다니는 곳이 지방에 있는데..지잡대군요-_-; 죄송하지만 수정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간호학과쪽 지원하시는데 간호학과는 일단 병원이 크고 유명한 대학에 가시는게 좋으실 듯 싶습니다. 케이스도 많을꺼고 실습도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접니다님//인서울이 모든걸 판가름 해주는건 아닙니다. 물론 인서울이 더 수월 할 수 있지만 대학 하나로 40년 편한건 소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08/12/17 20:40
신문보니 지역대로 바꾸자는 글을 본거 같은데
지방대 -> 지역대 ^^ 마음이 서울에 있으면 만약 고향에서 일한다구 해도 만족을 못할거 같네요 님의 글에서는 ^^
08/12/17 20:44
저 중에서 굳이 가셔야겠다 싶으면, 다른 지방대 과가 확실하게 좋지 않은 이상 어쨌거나 경희대 추천이구요.
더 목표를 높이 잡고 싶으시다면 재수도 좋습니다. 해 본 입장으로, 1년 정말 별 거 아닙니다.
08/12/17 20:44
개인적인 경험담 및 의견 입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자주 면접관을 보는데... 신입 사원 면접시 지방 사람이면 몇 가지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서울에 살곳이 있느냐? 친구가 있느냐? 정도의 말을... 그리고 그 친구의 옷이나 분위기 들을 보면서 얼마나 잘 사나를 생각해 봅니다. 별로 않좋은 것 일지는 모르겠지만.... 서울... 신입사원 월급으로 살기 무지 힘든 곳 입니다. 특히 살곳이 없다면.... 집안의 도움이 없이 살기는 정말 힘들듯 합니다. 거기에... 친구나 지인이 없다면 그 외로움더 심할테고... 또한 한번도 집떠나 타지에 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정말 최악의 환경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면에서 지방 출신 지방대 친구들을 성적에 상관없이 뽑기 꺼려지는 것도 사실 입니다.
08/12/17 20:48
간호학과가 세군요;; 전 간호학과에 관심이 없어서^^:;
저도 지금 대학 알아보고있는데 전 문관데 수학만 좋아서 갈데가 없네요 ㅠㅠ 그런데 님은 만약 간호학과 말고 다른과 찾으신다면 인서울을 하고도 남으실텐데^^ 언어외궈가 정말 부럽군요 TT 아 딴소리는 집어치고 님 마인드상 서울에 반드시 가야만 할 것 같네요... 저희 학교 선생님께서도 서울에 있는것만으로 메리트가 있다고 지방에 약간 더 센데보다 서울에 있는 곳을 무조건 가라고 하시더군요..;;
08/12/17 20:49
schizo님 저도 인서울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좀 과한표현이라는 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이 그렇더군요 제 친구들 지방대지만 저보다 똑똑하고 토익 학점 다 좋고 그런친구들 많아요 근데 왠만한 기업에서는 다 서류탈락이죠.. 한 예로 저희 학교보다 조금 네임벨류 떨어지는 학교 학생과 저희 학교 친구와 취업스터디를 같이 했습니다 제친구스펙은 토익 800후반 학점 3.7 자격증 어학연수 이런거 없구요 다른학교 학생은 토익 950 학점 3.9 자격증 다수에 영어회화가능 등등 모든 스펙이 압도적입니다. 제 친구 서류 50개 붙고 최종에서 2개 합격했습니다. 그 학생 서류 4개통과 나머지 전멸이죠.. 면접은 어떻게 됐나 모르겠네요 저도 이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학벌만으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이.. 하지만 이런 현실을 제가 바꿀수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제가 바꿀수 있는 위치까지 가야 불평을 해도 씨가 먹히겠죠.. 그래서 인서울 추천드린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08/12/17 21:09
보건계열은 취업이 용이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듣기론 간호사또한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살 계획이 있으시거나,수도권과 경북에서의 대우차이가 크지않다면.. 굳이 경희대를 가실 필요는 없을텐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수도권에 가실 계획이 있다면 제 말은 무조건 씹으세요..-_-;;)
08/12/17 21:10
경북대 간호과 있지 않나요?
간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서울과 지방이 차이가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서울에서 계속 살고 싶으시면 인서울하시고, 간호과라면 꼭 서울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8/12/17 22:27
결국 선택은 본인 몫 입니다.
경희대를 선택해서 인서울에 만족하는 것도, 열심히 사는 것도 본인 몫이고, 계명대를 선택해서 장학금을 받으며 부모님에게 도움을 드리는것도, 편하게 사는 것도 본인 몫 입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대학의 선택을 다른 분에게 책임전가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후회를 적게 하시려면 본인이 선택하세요. p.s 늦었지만 제목을 바꾸고, 내용 수정하는게 보기 좋군요. 어느 대학을 가게 되든 훌륭한 간호사가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스무살 되길.
08/12/17 23:36
간호사들 얘기 들어보면 경희대 참 좋다고 하던데요
일단 모 대학병원이 간호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 하더라는....그러나 너무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서 TO가 잘 안난다고도 하던데... 간호과 후배들 보니깐 지방-전 부산에서 학교 나왔습니다-에서도 서울로 취직 잘되고, 실제로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서울입니다-에서도 지방출신이 더 많습니다. 굳이 대학생활을 서울에서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서울에서 취직을 원한다면 서울을 택하지 않더라도 큰 차이가 없을 듯 간호사 페이가 쎈 편이라서 일단 취직한 다음에는 서울 생활에는 무리가없을 듯 한데 문제는 학교 생활이군요...이부분은 패스~ 그리고 성적도 전 수능친지 거의 10년이 다되어가서 패스~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더 있으시다면 메일주세요~내일 우리 간호사들에게 살짝 물어봐드릴수도.....저도 귀동냥 한것이라서 잘 몰라요...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08/12/17 23:43
집안 형편이 제일 문제가 될 것 같네요. 4년장학금과 인서울사립대의 4년 학비는 안드로메다급 차이가 있어서.. 물론 선택은 당연히 경희대가 좋겠지만 말이죠.
08/12/18 00:29
간호과는 그닥 학벌빨 안받지않나요 ?? .. 간호과는 너무 진로를 일방적으로 간호나 보건계열쪽으로 못박아두고시작하니.. 글쎄요.. 지방대 간호과라해도 병원들어갈때는 디메릿이되진않을듯한데..
08/12/18 00:50
같은 단과대학 내에 간호학과가 있긴 한데....
다른건 모르겠고 지방대 간호학과 나와서도 삼성병원이니 아산병원이니 잘들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잘 들어가놓고 거짓말 좀 보태면 60~70%가 힘들겠다고 때려치우고 나오더군요... 단순히 근성 문제인건지, 아니면 지방대 출신만 받는 차별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어마어마하게 힘든건지...... 여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인서울을 추천합니다. 인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한다는건 지방보다 두배 가까운 생활비를 지불하게된다 하더라도 충분히 그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20대 초반의 몇년간 경험은 향후 십수년을 좌지우지한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사람들은 절대로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메리트인지 알 수 없을겁니다.... 지방대학교만 5년째 다니고있다보니 이제는 왜 그렇게 대학을 서울로 가라고 아우성이었는지 누구보다 절실하게, 뼈저리게 알 것 같습니다. 문화컨텐츠의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각종 정보들의 전달속도에도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며(인터넷이 능사가 아닙니다) 전문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같은 학술적인 면도 서울과 지방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 속도가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 말이 틀린게 없는 것 같습니다. 큰 물로 가세요. 지금 몇백만원이 절실하고 아깝고 하는 마음은 당연한거지만, 10년 후 20년 후를 생각한다면 마냥 '쓸데없이 돈이 많이 든다'라고 생각하실게 아니라 '나의 미래에 대해 투자한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투자한만큼의 원금을 최단기간 내에 뽑아내야하기때문에 죽어라고 노력해야겠죠-_-;
08/12/18 01:13
간호학과가 학벌을 그렇게 따지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다가 4년장학금이라는 큰 메리트가 있는데 괜찮지 않나요?,,, wish burn님 말씀처럼 간호사가 취직은 걱정이 없을듯 한데,,, 대구에서 일을 하실꺼면 대구에서 학교를 나오셔도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다만 성적이 아까우실경우 서울로 올라오셔도 무방하죠^^ 못가는 것도 아니니 말이죠,,, 제 동생도 지금 임상병리나 간호쪽 생각하고 알아보는데 한양대와 가대에도 간호과가 있지 않나요? 두루두루 알아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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