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2/08 16:11
혼자 찾아가서 사장님과 친해지면 금방 늘죠. 동시에 교본을 하나 구해서 참고하며 연습하는 것도 굉장히 좋습니다.
고만고만한 친구들과 게임비 내기 당구 자주 치면 나름 치열한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실력은 크게 늘지 않습니다. 당구장의 사장님 내지 죽돌이 아저씨 등 고수의 조언과 자세 지도, 그를 참고로 혼자서 하는 꾸준한 연습이면 150, 200은 금방 올라가더군요.
08/12/08 16:17
뻔한 얘기지만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랑 배우는 자세로 꾸준히 자주 치고 연습도 하고 그러다보면 당연히 늡니다 -_-;
하지만 그 뻔한대로 하기가 만만치 않다는거..
08/12/08 16:34
당구장 사장이 운영하는 까페가 몇개 있습니다 디씨 당갤에도 몇개 있고 다음 당구연수원도 그렇고.
가서 배우세요. 두달만 치면 직선으로 상승합니다. 대신 그렇게 배운 당구는 재미가 없습니다;;; 이기고 지고 돈물리며 배워야 재미있어요.
08/12/08 18:11
잘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치면 어떨까요?
전 대학교 1학년때 당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50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친구가 알바를 하게 되었고, 저까지 주인아저씨랑 친해졌죠. 가끔씩 옆에서 아저씨가 치는 걸 구경하고 제가 칠때 조언 몇개만 해주셨는데도 실력이 순식간에 늘더군요. 덕분에 한달만에 150까지 올렸던 기억이 있네요. 잘치고 싶으면 최소한 다마가 250~300이 넘는 사람들하고 치면 금방 늘어요. 다만 50~100같은 비슷한 무리사이에서 치면 재밌게 치지만 실력은 정말 늘지 않죠. 예전에 피지알내에서 당구벙개같은 모임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어찌되었나요.. 갑자기 당구가 땡기네요... 그런데 친구가 없어서 ㅠ_ㅠ
08/12/08 18:51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보다 잘치는 사람 (적어도 250 이상의 다마수) 과 같이 쳐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 배울때부터 300 이상 치는 사람에게 집중트레이드를 받아서 그런지 엄청 빨리 늘었습니다. 또 중요한것은 마음가짐이겠죠. 왜 당구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누었을때 천장이 당구대로 보이고 한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머리 속에서 계속 공 2개를 두고 배치해서 어떻게 쳐야햐하나 생각하고 궁금하면 물어보고 했습니다. 물론 자주치는것도 중요하고요. 단순히 길보는것에 연연하지 마시구요. 샷! 이 중요합니다. 이거는 처음에 제대로 잡지 못하면 끝까지 가거든요. (그래도 이상한 폼으로 잘치시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보면 놀랍더군요.) 그리고 막치지 말고 생각하면서, 왜 못쳤는지 아니면 이렇게 하니까 이렇게 가더라, 그러니까 조금더 이렇게 치면 이렇게 가겠구나.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치는것이 중요합니다. 건승하세요! ^^ 아! 가장 빨리 실력이 느는것을 마지막에 쓰네요. 바로 물리기입니다. 당구비는 물리기로. 초고속으로 늡니다.
08/12/08 21:11
당구도 소질이나 이런게 큰것 같아요
프로선수가 하는 당구장에서 몇달을 일했고, 알다마최소 500이상이 득실거리는 당구장에서 프로선수&프로대회에 나가는 고수급아마추어들의 경기를 수도없이 보았고, 따라연습했지만.. 안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