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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7 22:20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영화보는데 제약이 있고(미성년 관불), 같이 술을 마실수도 없고, 통금시간이 있어서 데이트하기 불편합니다. 고3이라면 앞으로 1년동안은(기간은 늘어날수 있습니다) 진지한 진학상담을 해줘야 할테고..
08/12/07 22:22
와이숑님// 그럴수도 있겠군요?^^;
Latanta님// 비추..가 맞는거겠죠?ㅠ 메를린님// 남자..면 특별히 문제가? 석사반대님// 상대방이 22인것과 18인것의 차이 같아요 ㅠ
08/12/07 22:24
로랑보두앵님// 아~부럽다고 장난스럽게 쓴건데,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겠군요. 지웠습니다 ^^;
뭐...만나는건 상관없지 않을까요.
08/12/07 22:25
비야레알님// 4년 지나면 똑같아요~ ^^;
물론 불편하겠지요, 글쓰신분께서 그걸 감수하실 생각이있으시다면, 사귀는데 사회적인 통념이나 여러가지로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2는 이성 사귀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
08/12/07 22:29
메를린님// 아아니에요~ 지우실거까지야; 전진짜 궁금해서 드린질문인데 괜히 죄송하네요~
에구..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쨌든.. 기분은좋네요 --; 조금더 연락주고받고 해봐야겠어요~
08/12/07 22:38
제가 27살때 21살의 아이를 만난적이 있는데.. 소위 말이 통하지 않더군요. -_-;;
그런데 고2와 대학생의 4년차이라면 더 심할듯 합니다. 또한 미래를 생각하기에도 상당히 갑갑한 나이죠. 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제대로 된 데이트 한번 못할 테니까요. 일단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아이라면 킵해두시고, 2년동안 잘 키우셔서 대학교에 입학하거든 사귀시는게 좋겠네요. 그러다가 새내기 되었다고 날아가 버리면 닭쫗던 개가 되는거죠. ㅠ_ㅠ
08/12/07 22:45
로랑보두앵님// 아니요~죄송할것 까지야;;;
근데 생각해보니 만나서 도서관을 함께 다니거나 공부를 가르쳐준다면 좋은 만남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고 3이라는것이 더 메리트가 될것 같기도...
08/12/07 23:07
제가 고3때 대학교 1학년 연상과 사겼었는데.. 그 여자친구가 아니었다면 더 좋은 대학 갔을거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지금 대학에 충분히 만족하긴 합니다만..;; 핑계긴 하지만, 그런 생각 때문에 주변에 고3 애들이 연애에 관해 물어오거나 한다면 반대합니다. 이런말씀 드리면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고2고 이제 고3이 되는 학생이라면 1년동안 떡밥을 잘 뿌리시고 1년뒤에 사귀시는게.. ^^;; 여하튼 좋은 방법으로 해결하셨으면 하네요.. ^^;
08/12/08 00:52
고3은 정말 사귀기 힘듭니다. 특히 진학상담... 밥먹을때, 영화보고 나서도, 데이트 할 때 대부분의 대화가 학교 성적, 시험, 수능준비와 관련된 것들이 되기 마련이죠. 그리고 데이트 하는 시간도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고2나 고3을 사귀는 것은 일단 비추천이죠. 잘 keep 해뒀다가 20살이 되는 순간 확 잡는게 좋겠지만...
08/12/08 03:51
연애에 나이가 무슨 상관.. 수험압박??? .. 공부 안하는 애들 널렸는데;;
제가 아는 여자애들도 고3인데 실업계라 그런지 수능 전날에도 공부 안하더군요~ 그리고 좀 노는애들은 100% 민증 위조합니다. 노는데 전혀 지장 없죠. 얼굴만 삮아 보이면.. 뭐 진짜 공부하려는애는 건드리지 마시고요. 노는애면 부담없이 사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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