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1/04 01:17
교감이죠. 만나자마자 사귀는 커플도 있는데요. 근데 너무 적게 만나시긴 했네요; 고백하시면 바로 확답을 받긴힘들듯하네요
08/11/04 01:46
굳이 고백보다는 그냥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만나면 어느 순간 사귀고 있는게 되지 않을까요?
"우리 오늘 부터 하루다." 라는 말처럼 사귀기 시작하는 커플들이 많은가요?;;
08/11/04 02:13
항즐이님// 아무래도 연령이... 항즐이님과는 다르다는...
아무리 결혼할 사이여도 프로포즈는 받고 싶듯이, '오늘부터 하루다'같은건 좀 그래도 고백하는건 나쁘지 않겠죠... 하지만 어쨌든 상대가 맘이 기울이 않고서는 부담으로 느껴질 거라는게 위험요소랄까요... 빼빼로데이로 인해서 그전에 성급하게 고백하진 마시구요, 빼빼로데이때는 마땅히 줄사람 없다면서 그냥 싼거 가볍게 주시고 고백은 이후의 이벤트로 하시는 건 어떠신지... 빼빼로데이정도에 신경쓸 이유가 있나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08/11/04 02:36
아니 그러니까.. 시간이 좀 지나면 자연스럽게 그냥 확인하는 절차처럼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오지 않나요?
간단하게 "내년에는 진짜 큰 빼빼로를 찾아볼께"같은 말로도 충분한 타이밍.
08/11/04 11:17
아.......... 어쩌면 저랑 상황이 저렇게 똑같을수가.... 너...무 똑같군요....(분위기, 횟수 모두...)
전 99% 확신을 가지고(저만 아니라 주변친구들 의견도 동일, 이건 고백만 안했지 사귀는거다라는...) 고백했습니다만.... 오빠 너무 좋은사람인데 아직 사귈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라는 말과 함께 거절당했습니다(처음엔 웃으면서 고맙다고 2주후에 답변해주겠다고 하더니 바로 답변이 오더군요) 저는 비록 좌절했지만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ㅠ_ㅠ
08/11/04 13:49
연애는 진짜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같은 상황속에서 고백받은 여성분이 좋다, 사귀자. 고 해도 이상하지 않고 댓글처럼 좋은 사람이지만 사귈마음은 없어요,라는 반응이 나와도 이상하지않습니다. (매일 1시간씩 즐겁게 통화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진 마세요.) 고백을 하더라도 너무 진지하지 않게 하시고, 빼빼로도 작은 걸로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08/11/04 21:17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겠습니다만 고백없이 사귀게 되는 건 위험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의외로 오랫동안 만났어도 남자는 사귀는 줄 알았는데 여자는 그냥 친한 친구사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어떤 작은 계기라도 있는 것이 연인사이가 되기에 더 좋은 조건이 될 듯 싶습니다. 분위기도 좋으시고 빼빼로데이도 있고 하니 고백해도 좋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