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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1 15:21
녹두에 맛집따위 없습니다. 설령 있어도 녹두에 위치한 이상 맛집일 수가 없습니다.
어딜 들어가도 적당히 싸고 맛있으니까 아무데나 가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다른데로 놀러가세요.
08/10/01 15:25
나름 싸게 즐길 수 있는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맛있는-_- 곳은 잘 모르겠네요
추천 술집은 전혀 녹두스럽지 않은 '링고' 입니다. 그날이 오면 근처에 있구요 문제는 싸지 않다는거... 왕약국 옆에 임꺽정 으로 시작하는 술집이 동동주 마시기에는 좋습니다. 해물떡볶이와 피자파전-_-이 유명했는데 최근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칙칙한 분위기가 일품인곳이었는데 1~2년전에 최신-_- 스타일로 리모델링 했습니다.
08/10/01 15:30
그냥 제가 자주가는 단골집들로 말씀드릴게요.
고기집은 녹두거리 입구쪽에 있는 한우랑 돼지랑이라는 집이 괜찮습니다. 가격도 싸고 자그마한 냉면도 그냥 줍니다. 입구에 패밀리마트가 하나 있는데 그 옆쪽으로 조금만 가면 있습니다. 스시집은 마을버스길따라 쭉 올라가시다 보면 강원약국 근처에 스시와라는 가게가 있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스시집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가격입니다. 스시와 맞은편에 순심이네라는 샤브샤브집이 있는데 혹시나 샤브샤브를 드시고 싶으시면 그 집을 추천드립니다. 얼큰한 샤브샤브국물이 약간 독특한 맛을 내거든요. 녹두거리에서 약간 떨어져 있기는 합니다만 신성초등학교 뒤쪽에 있는 닭한마리집도 참 괜찮습니다. 제가 먹어본 닭한마리중에서는 최고였다고 생각되네요. 동대문에 있는 원조집보다도 더 제 입맛에는 잘맞더라구요. 닭한마리와 닭볶음탕쪽이 땡기신다면 한번 찾아가보세요. 술집은 딱히 말씀드릴만한 곳이 없습니다만 제가 주로 가는데는 버스정류장 우리은행 옆쪽에 있는 카멜레온이라는 지하에 있는 술집인데 맥스 5병에 만원하기 때문에 주로 병맥먹으러 가곤 합니다... 안주는 과일화채 추천이구요. 제가 주로 다니는 먹거리집들이라서 제 입맛에는 맞는데 다른분한테는 어떨런지... 그래도 꽤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들이랍니다...^^
08/10/01 16:30
한우랑돼지랑 보다는
최근에 생긴 롯데리아 길 맞은 편에 엉터리생고기집이 고기가 더 낫더군요. 가격은 한우랑이 450그램에 만원이고 엉터리가 300그램에 팔천원인가 그럴겁니다. 스시집은 스시와가 이 동네에서는 젤 맛있습니다. 닭한마리집도 괜찮고요. 한림법학원 있는 건물에 포36이라는 쌀국수집도 괜찮습니다.
08/10/01 16:55
원래 그 동네가 맛....보다는 양과 가격으로 승부하는 동넵니다.....^^;;;;
왜 그 암울한 던전으로 놀러 가시려는지 ^^;; 크크
08/10/01 20:51
엉터리 생고기집도 완전 강추입니다.
전에 평일 저녁 6시정도에 갔는데 20분 기다려서 먹었다는..... 그렇게 잘되는 고기집 처음 봤습니다 2000년 그자리에 미니스톱있을때부터 봤는데 장사만 하면 다 망하는곳이었거든요. 2008년에 수맥을 막았는지 -_-;; 여튼 너무 잘되서 셈날 정도입니다 (크크)
08/10/01 21:32
행운분식! 주 메뉴는 라볶이+남은 양념에 비벼주는 밥.
위치는 녹두 롯데리아에서 위로 올라가시다보면 보이는 지하 노래방으로 내려가는 하얀색 계단 왼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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