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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2 13:04
솔직히 전 손목시계 안가져가도 될거같아요.. 땀차서 너무싫던데요
옆에 전우들을 이용하세요.. 애들 다시계 가지고있으니 궁금할때 물어보면되요.. 전우들을 이용해먹어야죠...불침번이나 근무나갈때도 빌려서...귀찬긴해도 훈련소때 땀나서 짜증나서...매일 벗고댕겻어요 전우들은 이용해먹으라고 있는거에요..-.-;
08/09/22 13:14
동반입대는 동반입대하는 전원을 같은 부대로 배속을 시켜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같은 중대일겁니다.)
때문에 차출이 안 되고요. 아마 전원을 일반소총병 특기(1111)를 부여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행정병이나 조교차출.. 이런게 안 될거구요. 일반 전투부대에 배속되시겠네요. 꼭 전방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후방부대에도 소총병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다만 그런 일반소총병이... 전방에 많이 가는 건 사실이고, 전방으로 가실 확률이 높긴 합니다. (어차피 후방부대 군생활이라고 해서 편하진 않습니다. 육체적으로 편할진 몰라도 마음고생이 더 심할 겁니다.) 그리고 듣자하니.. 동반입대 처음에는 좋지만 말년되면 서로 소 닭 보듯-_- 한다는 이야길 들었네요. 신분증이나 현금 같은 것.. 가져가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만, 체크카드 등은 무용지물이라고 보네요. 어차피 월급통장을 따로 만들거고, 통장에 딸린 체크카드를 쓰시면 됩니다. 깔창은 있으면 확실히 좋습니다. 훈련기간 동안에 행군을 할 텐데.. 전투화에 깔창 깔아두면 좋을 겁니다. 로션은 불필요하고 짐만 될 겁니다. 그리고 손목시계는 싸구려 전자시계 하나 가져가시면 좋고요. 옆사람에게 물어봐도 되긴 합니다만, 있는데 귀찮아서 안 차고 다니는 것과, 아예 없는 건 다르겠지요.
08/09/22 13:53
시계는 가져가는게 좋을듯.. 들어가기전에 만원이면 살꺼에요. 참고로 제가 있던곳은 일이등병이 시간을 모른다는것은........음..
08/09/22 15:22
돈은 몇만원만 챙겨가면 될테고
음 뭐 챙길게 수첩같은건 훈련소에서 줄테고.. 음. 챙겨가야할것은 당연하게 마음의 준비와 개념뿐 즐거운 국방생활기원할게요
08/09/22 17:22
시계는 들고 가시는게 좋아요. 개념있는 일이등병 생활을 원하시면요.(보통 고참들은 시계를 안차고 다니기 때문에 후임에게 물어보죠..근무 몇분 남았냐...)
깔창도 들고 갈수 있다면 좋겠내요. 저도 허약체질이라서 행군한번 하면 발바닥이 거덜났는데 깔창하나 깔고 하니까 조금 낳더군요..(그래도 거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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