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 질게는 처음 이용해 보는군요. 꾸벅 (__)

질문을 시작해보자면,

제가 고1 꼬꼬마시절때 어느날부터 갑자기 조금만 많이 걸으면 발바닥이 찢어지게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발 클리닉-_- 에 가봤더니 저보고 '유연성 평발'이라더군요. 발바닥 모양이 완전 평발은 아닌데 뭐.. 그렇더랍니다.

그래서 한동안 그곳에서 준 깔창을 끼고 다녔었드랬죠. 지금은 잘 안 끼고 다니긴 하지만요. (종종 키높이 대용-_-으로 씁니다 1cm..)

요새 조깅을 다시 시작하면서 느끼는 건데 제가 이 평발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조깅시 한 4~500 미터만 뛰면 종아리가 무지하게

땡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숨이 차서가 아닌 다리가 아파서 걷게되는 일이 생기구요. 그러다보니 4~500 미터 뛰다가 30초 가량

걷다가....로 한 3키로정도 뛰는 거 같습니다. 종아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쉬었다 뛰었다 하다보니 뛰어지긴 하더라구요.

여기서 문제는 종아리가 땡기는 것도 땡기는 거지만 그로 인해 발쪽으로 피가 심하게 쏠려서 뛰고오면 발이 새빨갛습니다. 남들도 그런

거 같진 않고... 이쯤되니까 이거 괜찮은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때 운동을 꾸준히 한편이 아니라서

그런 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질문을 요약해드리면,

1) 조깅시 종아리가 심히 땡기다가 결국 아픈데 -_- 이거 저만 그러는 건지?

2) 저처럼 발이 붓는 경우도 종종 있는지요?

3) 계속 꾸준히 뛸 경우 괜찮아 질까요? <-- 지금 이 생각으로 주 3~4회 정도는 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