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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1 17:22
병원가셔서 성장판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닫혀있다면 더 이상의 희망은 없구요.. 깔창 or 키높이신발 등 아이템을 이용하실수 밖에 없어요.. 열려있다면 희망을 가지시고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하시면 더 클 수 있으실 거에요..
08/08/01 17:24
정확하진 않지만 뭐 일본에서 뼈에다가 쇠같은걸심어서 늘리는수술은있다고들었습니다 저도 글쓴이와 비슷한키여서 그런고민많았는데 친구들이 이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전 이런거까지 할용기는없더라고요 크크.. 저역시 윗분과 마찬가지로 깔창을 추천합니다 근데 비율만 괜찮으시고 여친님이 님보다 크지만않으면 구지 깔창까지 끼실필요는없습니다.. 그거 꽤 피곤하다고 들었거든요..
08/08/01 17:37
그게 개인차가 있는거라..
우스개소리로 말하는 '군대가서도 큰다'라는 사례도 종종 보이고, 저도 대학시절 소폭 성장하긴 했었구요.. 어떤 분은 또 초등학교 5학년때 성장이 멈췄다는 분도 있죠. 병원에 가보시고 나서 생각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08/08/01 17:55
저도 군대에서 한 2-3cm 유학에서 한 2cm정도 크긴 했는데..
군대가기전에는 고기 안 좋아하고 채소류만 주로 먹었고 집에 있는것만 좋아했는데. 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하고 영양섭취 균형있게(?) 하구요. 외국가서는 고기 많이 먹다보니깐 키 좀더 크던데요.. 현재는 178정도 되는데.. 윗분 말씀대로 개인차가 있는듯합니다. 저같이 운동안하고 채소류만 좋아하셧다면 군대 가시는 것도 방법이 될듯..
08/08/01 18:04
한 연구조사에서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진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모여있는 강의실에 '매우 훌륭한 교수'라고 소개된 한 남자가 잠시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그리곤 '일개 조교수라 소개된 한 남자도 앞에서 뭘 좀 설명하다 나갔습니다. 이후 학생들에게 두 남자중 누가 더 키가 컸을것 같냐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교수쪽이 크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두 남자의 키는 똑같았습니다. 제 주위에도 누나 남자친구인데 생각도 깊고 학력도 높고 여러모로 좋은 형이 있는데 그 형 키가 한 165정도입니다. 뒤돌아보면 180인 제가 그 형을 한번도 작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세요. 키높이깔창따위 깔지 않아도 훨씬 키큰사람으로 보일겁니다.
08/08/01 18:45
choro7님 말씀대로입니다.
키가 별로 크지 않아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지내는 사람이라면 키가 크고 작고의 생각을 할 것도 없이 이 사람 멋있다라는 생각부터 드는 법이죠. 요즘 여자들 남자가 키 어느 정도 안 되면 취급도 안 한다 뭐하 하는데, 사실 남자가 멋있으면(외모뿐 아니라 태도, 자신감, 커리어 등등) 키가 작은 남자를 봐도 작다고 느끼지를 못 합니다. 그래도 일단 키를 크게 보이고 싶다면 운동을 열심히 해서 풍채를 당당하게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걸을 때 어깨와 허리를 펴고 당당하게 걷기만 해도 키가 훨씬 커보입니다.
08/08/01 20:03
군대가서 크는분들은 어짜피 계속 클 분들이 아닐까요.. 안그래도 키가 큰데 계속 크는 경우.. 깔창&척추교정&성장판..성장판은 이미 닫혀있을것 같네요. 열려있다해도 아주 조금이고.. 클 가능성은 희박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08/08/01 23:54
제 경우는 중3때까지 크고 고등학교 3년 대학교 2년동안 거의 안크다 군대에서 다시 큰경우라..
평소에 운동이랑 식습관 안좋으신분들의 경우 군대에서 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군대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컨트롤만 하면 가능하다고 ... 뭐 이거도 개인차겟지요..
08/08/02 02:47
키는 상관이 없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라는 건 얼핏 아름답지만 글쓴이가 원하는 답변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키를 늘릴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론 전국민이 다 아는 키높이 깔창이 있고 돈이 좀 드는 방법으로는 무릎쪽에 시술을 해서 키를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시술해주는 곳은 없다고 들었고 비용은 3cm~4cm 효과에 3천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으나 이런 저런 사소한 문제들은 발생하고 있다는군요. 결린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죠.
08/08/02 03:55
위에 언급된 일리자로프라는 무시무시한 수술이 있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남자의 경우 165이상에서는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냐하면 정말 무시무시한 수술이라 그렇습니다. 무릎 이하 뼈에 기계를 심어 매일 조금씩 뼈를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1년간 정상 생활 불가능 하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마약성 진통제로도 조절이 잘 안된다고 하네요. 비용도 5000만원 정도 들고, 1년간 정상 생활 불가하므로 간병인 필요합니다(6개월간은 화장실도 혼자 못다닐 정도). 또한 모든 수술에는 합병증이 존재하는바, 감염으로 조기 중단, 양쪽 다리 불균형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희망자 중 이런 설명을 들은 후에도 수술 하겠다는 사람은 10% 안쪽이라 하네요. 공포스러운 사진하나 올립니다. http://www.geocities.co.jp/Colosseum-Acropolis/7322/iri_1.jpg 이걸 양다리에 부착한 상태로 1년을...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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