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부터 매복 사랑니가 나서 정기적으로 몇 달마다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지다 를
반복했는데요;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주위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까 너무 무서워서 차마 뽑지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방학 때 뽑으려고 치과에 가니까 제가 간 치과에서는 사랑니를 뽑지않는다고 대학병원에
가라고 말씀하시길래, 예약날짜를 잡으려고 대학병원을 검색해봤는데 세 곳이 있더라고요.

이왕이면 잘 뽑는다고 안전하다고 소문난 곳에서 하고 싶어서 보니까
대학병원에 비싸게 돈 주고 뽑지 말고 그냥 개인 치과에서 잘 뽑는 사람이 많으니 뽑으라;'고 하는 말도 있고요,
당연히 대학병원에서 뽑아야죠'도 있고 귀가 얇은 소심한 저는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랑니 안 뽑고 계속 우격다짐으로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치열이 변하거나 치아가 튀어나오게(?) 돼서 결국 교정을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