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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07 23:38:03
Name 아르키메데스
Subject 취직안 안데서 갑갑한 마음에 여쭈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백수 아르키 입니다

백수 6개월 찬데 아무리 이력서를 써두 연락이 안오네요

스펙이랄 것도 없지만 전문대 출신에... 토익은 590 경력은 해외인턴 6개월 정도 있습니다

전공은  방송인데 박봉에 힘이 들어서 전공은 버리고 회사 드려가려고 합니다만...

지금 뚜렷한 목표도 없이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라...

지금 뭘하면 좋을까요? 집에선 슬슬 압박이 들어오고

주위에 친구들도 다들 백수아니면 시험 준비하는 친구들 뿐이라...아니면 학생이요...

참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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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7 23:47
수정 아이콘
전공 버리고.. 학벌없고.. 별다른 경력도 없고.. 토익도 590이면 ;;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죠.. 중소기업 생산직 쪽으로 알아보셔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쪽으로는 경력 없어도 취직 가능합니다.
彌親男
08/07/07 23:48
수정 아이콘
토익의 백의 자리와 십의 자리를 바꾸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아르키메데스
08/07/07 23:49
수정 아이콘
중고기업 생산직이요? 흠...그렇군요 그래서 연락이 안오는거였군요
근데 전문대 출신 뽑는 회사중에 토익을 반영하는데가 있나요? 토익을 반영하는곳이 없어서 손놓고 있었습니다만..
08/07/07 23:50
수정 아이콘
토익은.. 취직에 도움이 되려면 900 이상은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그 이하는 사실 별 가치가 없죠.
눈높이를 팍 낮추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쪽으로 월급이 120~150 밖에 안되더라도. 알차고 내실있는 기업 찾아서 일단 취직을 하시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08/07/07 23:52
수정 아이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편입은 생각 안해보셨는지..
아르키메데스
08/07/07 23:55
수정 아이콘
bvl님//중소기업쪽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만 거기도 연락이 안오네요 토익은 900은 되야 되는군요 커트라인은 700정도 던데 걍 커트라인인가 보네요
꿀빵님//26입니다만... 편입은 집에 반대가 심해서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없구요 3년제라 학사학위는 20학점만 따면 나오긴 하는데
전문대에서 학사라...별소용은없다네요 나중에 학사편입할까생각중입니다만..(나중에...)
먹자먹자~
08/07/07 23:56
수정 아이콘
좌절마시고 힘 내세요~
Kemicion
08/07/07 23:57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 취업하고 다니시면서 조금씩 스펙채워나가셔야 할 듯 하네요;
토익도 많이 올리셔야하구요 590이면 지원할 때 토익점수 없는거나 다름 없을꺼같아요;
학생신분아니시면 회사이외에 경력쌓기가 힘드실테니, 차라리 자격증같은걸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르키메데스
08/07/08 00:01
수정 아이콘
먹자먹자님//감사합니다
kemicion님//중소기업이라 함은 20인 이하의 회사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차의는 뭔가요?
잘모르겠습니다 눈을 어디까지 낮춰야 할지...
Kemicion
08/07/08 00:03
수정 아이콘
아르키메데스/사전적 의미는 그게 맞긴한데, 규모라기보단 대우를 말하는 겁니다
사실 뚜렷한 스펙이 있지 않는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보통 원하는 좋은 대우해주는 회사는 들어가기힘드니까요;
흠, 그리구 책 읽으시면서 맞춤법 같은 것두 조금은 신경쓰세요 자소서같은거 쓰셔야할수도 있으니까요. 맞춤법 많이 틀리시네요;
아르키메데스
08/07/08 00: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책은 많이 봅니다만 인터넷이랑 메신저를많이 하다보니 맞춤법이 많이 틀리는군요
노력해야 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예전엔 취직못한 친구들 비웃었는데 남에 이야기가 아니군요
큭큭나당
08/07/08 00:14
수정 아이콘
해커스토익 가셔서 취업쪽 게시판 보시면 도움이 될 듯.
Mr.Children
08/07/08 01:54
수정 아이콘
흐음.. 힘내세요 ㅠㅠ 화이팅!
WizardMo진종
08/07/08 06:38
수정 아이콘
토익이 590이면 차라리 토익점수 없다고 하는게 낫습니다..
08/07/08 08:22
수정 아이콘
먼저 미래 계획이 아예 없으신걸로 보이네요.

당장 돈벌이가 급한건지, 아니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으시는건지도 모르겠구요....
방송쪽 전공하셨는데 힘들어서 다른 쪽 알아보신다고 했는데, 그만두면서 대안 같은건 안세우셨나요?

많은분들이 중소기업 생산직 말씀하셨는데 거기도 쉬운직업은 아닙니다. 많은 노동과 인내를 요구하는 곳이지요...

뭐 따로 드릴 말씀은 없지만, 아직 나이도 젊으신데 당장 현실에 안주하며 살지 마세요..

제가 IT계열이니 예를 들면, 가령 컴퓨터 관련 직장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고 하면 관련 자격증 및 학원을 다닌 후에
이력서를 쓰는거죠.. 뭐 몇몇 유명 컴퓨터 학원같은곳에서 6개월짜리 코스 한번 밟으면 웬만한 중소IT업체는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IT업체 특성상 토익은 거의 보질 않구요.....

아니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던가요....지금 돈이 없으시면 각종 알바라도 해서 학비를 모으세요.
주위 준비한 친구말로는 길게1년정도만 학원다니고 나머진 인강, 자습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노력없이 얻어지는 건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좀더 편하고 높은 돈을 주는 직장을 찾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알기에
일단 현재 생활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좀더 노력하는것일 뿐이지요....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Cazellnu
08/07/08 08:52
수정 아이콘
만만하게 권해드리고 싶은게 몸도 마음도 피곤해지지만
기술배워 전산직 하는것도 있습니다. 진입장벽 없습니다.
하지만 대우면에서 좀 별로에요.
아르키메데스
08/07/08 12:47
수정 아이콘
웨비님//감사합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안주하지 말고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cazellny님//전산직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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