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8/07/05 22:52:16
Name MayBee
Subject 테니스엘보우(외과상염) 치료방법 질문이요..
운동을 하면 팔꿈치가 아파서 한의원에 갔더니 테니스엘보우 라고 하면서 침+찜질+부황+뜸 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언제 다시 와라 라는 말씀을 정확하게 안해주시고 그냥 파스붙이고 운동하지말라는 식으로 말씀해주시면서 치료해주시더라구요. 팔꿈치 통증이 한 1달반?전에 있어서 보름넘게 운동쉬고 더 낮은 무게로 운동했는데도 똑같이 아파서 병원간건데..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파스붙이고 운동안하면서 치료되려면 얼마나 지나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가는게 좋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종합백과
08/07/05 23:26
수정 아이콘
운동 중 통증 간과하시면 큰일납니다.

어떤 운동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더 낮은 무게라고 하시는 것으로 보았을 때에 중량 드는 헬스 얘기인 것 같은데요.

헬스에서 혹시 벤치 드실 때에 팔꿈치에 이상이 오는 건가요?

오버워크나 자세 이상이 의심이 가는데요.

운동 후가 아니라 운동 중에 통증이 있다면 통증이 없어지기까지 운동을 쉬실 것을 강하게 권합니다.


아래는 테니스 엘보우에 대한 검색 결과 입니다. 읽어 보시면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테니스 엘보우 (Tennis elbow)





테니스 엘보우는 팔굽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팔굽치의 바깥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처음 테니스 선수들에게서 발견되었다고 하여 명명되었으나, 손목을 안쪽과 바깥쪽으로 돌리거나 손목이 과도하게 구부러지는 운동이나 동작을 반복하는 사람들에게서 연령과 관계없이 흔히 발생된다. 발생의 원인은 팔굽치의 바깥쪽에 튀어 나온 뼈인 외상과(Lateral epicondyle)에 부착되는 단요수신건의 미세 파열로 인한 염증으로 발생 된다. 주로 라켓을 쓰는 운동후에 잘 발생하며, 골프, 야구 후에도 발생한다. 이외에도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갖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테니스 엘보우가 생기는 원인은 운동이나 일의 종류 보다는 과사용, 좋지 않은 근육의 상태, 불량한 팔의 자세가 원인이 된다. 부적절한 백핸드 스트로크(Backhand stroke), 그립의 크기가 손에 안 맞을 때, 반복적으로 신전건에 무리가 갈 때 테니스 엘보우가 잘 생기게 된다.

테니스 엘보우의 증상은 물건을 들 때 팔굽치 밖으로 통증과 눌렀을 때 압통이 있다.

주로 통증은 손목의 등쪽으로부터 팔굽치까지 뻗치는 양상이며,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손에 힘이 없어지면서 통증이 발생된다. 손등을 하늘로 향한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생긴다면 테니스 엘보우를 의심하여야 한다.

테니스 엘보우의 치료는 대부분 질병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좋다. 3-4주간 팔을 쓰지 않고 휴식을 하며, 얼음찜질, 소염진통제 복용을 한다. 필요에 따라 부목으로 고정을 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 한 것은 통증을 이르키는 작업이나 운동을 삼가는 것이다. 가끔 통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증부위에 주사하여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통증이 가라 앉으면 운동치료를 하며 이때 물리치료를 병행 할 수 있다. 운동치료는 스트레칭 운동과 근력 강화운동으로 나뉘며, 충분한 스트레칭 운동후에 근력 강화운동을 시행한다. 팔굽치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하기위해 엘보우 밴드(Elbow band)을 하기도 한다. 최근 전통적인 치료법과 다른 새로운 방법이 시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엘보우 발생 부위.

▲엘보우 치료 장면.
초음파 기계로 인체에 충격파를 가하는 '체외 충격파 치료'가 그것으로 비뇨기과에서 요로결석 치료에 사용하는 체외 충격파 쇄석기를 응용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체외 충격파 치료기로 통증 부위에 자극을 준다. 손상된 힘줄에 충격파를 전달함으로써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자극하여 수술 없이 통증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국소마취를 한 뒤 충격파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국소마취없이 한다. 1회 치료시간은 30분 이내이며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2~3회 시행한다. 치료 후에는 4~6주간 무리하게 힘을 가하는 것을 피하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증상이 재발하거나 통증이 지속되어 만성화 되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테니스 엘보우에 시행하는 수술적 치료는 파열되어 염증이 생긴 힘줄부위를 제거하게 된다.

이때 힘줄의 상태에 따라 끊어진 힘줄을 원래 위치에 복원 할 수도 있고, 그냥 둘수 도 있다. 최근에는 관절경 수술을 통해 테니스 엘보우를 치료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출처] 테니스 엘보우 (Tennis elbow) |작성자 강기자
08/07/05 23:30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답변감사합니다.
헬스는 아니구요.. 그냥 집에서 아령+팔굽혀펴기 했어요. 심한 통증은 아닌데 자꾸 거슬려서 병원에 갔더니 역시..가만 놔뒀으면 고생좀 할 뻔 했어요;; 다음에 다시 한 번 가서 치료도 받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와야겠네요^^
종합백과
08/07/05 23:51
수정 아이콘
MayBee님// 팔굽혀 펴기 하실 때요, 혹시 푸쉬업바 같은 것 없이 맨손으로 하시나요? 그럼 자세가 상당히 불안정하더군요.

옥션 같은데 가면 퍼펙트 푸쉬업바 라는 도구 있는데, 만원에서 만삼천원 사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제품이고, 또 푸쉬업을 할 때에 올라가고 내려갈 때에 손목을 돌려주어서 잔근육 만들 수 있고 자세도 약간 안좋아도 일반 땅에서 하는 것 보다 부상 위험이 적은 것 같습니다.

아령은 아는 분이 알려주신 요령인데요, 중량을 늘리면 소위 '간지나는 근육' 만들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성인 남자라도 봉포함 10키로 안으로 잔근육 만들기 좋다고 합니다. 아령을 드실 때에, 한번 아래와 같이 해보세요. 팔에 느낌 꽤 잘 올 겁니다.

1. 숨 내쉬면서 덤벨 들어올려 올린 상태에서 3초간 머뭅니다.
2. 숨 마시면서 내리고
3. 바로 다시 올립니다. 올린 상태에서 다시 3초간 머뭅니다.

한번 올리고 내린게 '하나'입니다.
이걸 한세트에 15번씩, 3회 해 보세요.

평소 중량보다 적은 무게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팔에 소위 운동한 느낌? 부하 준 느낌이 최고점에서 머무는 시간 없이 바로바로 내리고 올렸을 때 보다 확실하더라구요.

나중에 팔 회복하신 다음, 평소의 중량보다 조금 모자란 상태에서 위와 같이 해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029 회계 및 영어 회화 공부 질문 입니다. [1] only-6dron-rush1909 08/07/06 1909
39028 강아지가 뼈를 좋아하는데 [6] sunrise3549 08/07/06 3549
39027 mp3 다운 영구적으로 할 수 있는 곳? [7] EzMura3223 08/07/06 3223
39026 포모스 트로이목마 해결되었나요? [2] 보름달2153 08/07/06 2153
39024 엄정화 - D.I.S.C.O같은 풍의 노래 없을까요?^^ [2] 카시야신1977 08/07/06 1977
39023 [Quiz] 풀려고 생각하다가, 도움 청합니다. [2] CaRaT1864 08/07/06 1864
39022 PC 야구게임 뭐 있나요? [8] BK_Zju2845 08/07/06 2845
39021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기전에 목 좋게하는 법이 있나요? [8] Wr.C-YuJI4983 08/07/06 4983
39020 인공지능? 프로그램설치후 배틀넷이 안되네요 [3] 공도리도리1872 08/07/06 1872
39019 저도 노래질문이요 ^^ [1] Matabolic_Boost1944 08/07/06 1944
39018 국딩시절에 좋아했던 팝송를 찾고 싶습니다. [27] Jeff2037 08/07/06 2037
39017 피지컬에 관한 질문. [3] Karin20021903 08/07/06 1903
39016 군대가는 타이밍, 언제가 좋을까요? [13] worcs3220 08/07/05 3220
39015 아메리칸 아이돌7 자막 구할 수 있는 곳 있나요? [4] Epicurean3003 08/07/05 3003
39014 김현진 감독대행 + 동영상 [4] TaCuro1950 08/07/05 1950
39013 cdp 질문... [2] TongKi1702 08/07/05 1702
39012 테니스엘보우(외과상염) 치료방법 질문이요.. [3] MayBee3822 08/07/05 3822
39011 음악 질문이요~ [3] Southpark1729 08/07/05 1729
39010 예전 하드에 있는 자료를 새컴으로 옮기려 하는데요. [3] 구리더1946 08/07/05 1946
39008 여행사 질문입니다. [1] 문근영1952 08/07/05 1952
39007 키에서,,, 적당한 몸무게?? [21] Enjoy8359 08/07/05 8359
39006 인터넷 글씨체가 갑자기 이상하게 바뀌었어요 ㅠㅠ [4] 대장균4038 08/07/05 4038
39005 귀걸이 관련질문요~ 미라클신화2131 08/07/05 21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