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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31 01:59
수학교육과를 목표로 하셨다면
수2 공부를 중점으로 하셔야 합니다.. 뭐 수능이 먼저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수학교육과면 보통 수리탐구영역1이 수학이던가요? 거기에 가산점을 주니까 점수 관리 잘하시고요.. 과탐선택은 보통 화학>생물>물리>지구과학 이런순으로 선택할겁니다..(아마 저때와 바뀌지 않았다면..) 물리와 지구과학은 거의 선택 안합니다.. 아마도.. 상대적으로 어렵죠.. 그대신 수능때는 화학, 생물보단 조금 쉽게 나오죠.. 상대적으로요... 전 지구과학2 선택해서 공부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었거든요..
08/05/31 13:40
물리2가 어렵다는 거 편견입니다;;;
진짜로 해 보면 생각보다 안 어려워요. 물론 물리1을 기본적으로 잘 배우셨다는 전제 아래. 그러니까 그냥 좋아하는 과목 하세요.
08/05/31 15:07
II과목에 대한 설명을 해보자면...
우선 물II는,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일단 이해하면 정말 쉬운 과목입니다. 인강 등으로 어느 정도 개념만 잡히면 점수가 상당히 잘 나옵니다. 단점이라면 난이도가 비교적 들쑥날쑥하다는 것과, 응시인원이 적어서 잘못하면 등급이 폭락할 수 있다는 점이죠. 화II는 개인적으로 제일 무난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도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개념을 좀 정확히 잡아두지 않으면 출제자가 파 놓은 함정에 쉽게 걸리는 편입니다. 생II는 암기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단순 암기는 아니고 이해도 동반되지요. 응시인원도 제일 많아서 등급이 웬만하면 자기 실력대로 나오는 편입니다. 다만 1등급을 받으려면 어쩌다 한 문제 틀리는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합니다. -_- 지II는 제일 응시인원이 적은 과목인데, 그만큼 공부를 더 하면 등급 잘 받습니다. 지II도 일단 배워보면 쉬운 과목에 속합니다. 공부한 만큼 점수도 잘 나오죠. 그러나 응시인원이 제일 적어서 정말 등급이 들쑥날쑥합니다. 한 문제 실수하니 등급이 우수수... 제가 물II,화II를 해서 나머지 두 과목은 그냥 주변의 평가로 대체합니다 ^^ 결국은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을 하게 되겠지만요.
08/05/31 16:20
수학교육과에 다니는 학생이고 선택은 물리2 했습니다만
과학 선택과목은 아무런 상관없더라구요. 주위에 보면 그냥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하는 과목으로 제각각 선택했구요. 혹시나 부산,경남권에 거주하신다면 PNU 후배로 뵙게 되길 기대할께요.
08/06/01 01:04
전 수능볼때 생물2했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공부하는데 생물할때는 공부한다는 생각이 잘 안들정도였죠. 만약 생물1과목성적이좋으시거나 생물이 다른과목보다 흥미가 조금이라도 더 가신다면 생물2 적극추천해드립니다. 다른과목은 안해봐서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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