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4/20 07:04
자장면이 원래 맞습니다.
자장면이 한자로 그대로 읽으면 작장면 or 자장면입니다. 작과 자는 서로 다른 한자를 써서 터질 작을써서 작장면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삶을 자를 써서 자장면이라고도 합니다. 즉, 자장면이 원래 맞는 건데 잘못 쓰고 있는 거였는데 짜장면이라고 쓰는 사람이 많다고 짜장면을 표준어로 지정해야 한다는 경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짜장면이 많이 쓰여서 짜장면이 표준어로 쓰일 수 는 있으나 짜장면으로 표준어를 지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틀린 건 전혀 아니다는 것이지요. 즉, 이유는 원래 자장면이 맞기때문에 자장면이라고 표준어로 지정한겁니다. 짜장면으로 많이 사용된것이 제 생각일 뿐입니다만, 작장면을 발음해보시면 상당히 어려운 걸 알 수 있습니다. 작장면을 쉽게 빨리 발음하다보니 짜장면이 된 게 아닌가 합니다. 자세한건 아랫분이............
08/04/20 07:08
그리고 무우와 무
이것도 사람들이 무우라고 많이 쓰지만, 사실은 "무"가 표준어 입니다. 발음은[무우]로 하지만 쓰기는 무 가 맞습니다. 예전에는 무우, 무 모두 표준어였으나 지금은 무만 표준어입니다. 더더더 많지만, 제가 전공이 아니므로 자세한건 국문학전공한 아랫분이........
08/04/20 07:46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아마 맞춤법이 다시 개정된다면 짜장면이 복수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행 맞춤법안이 개정된지 꽤 시간이 흘렀기에 대중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08/04/20 12:34
renewall님// 바라가 맞는 표현입니다.
무한도전에서 했었던 '~해 주길 바래'는 틀린 말이고 '~해 주길 바라'가 맞습니다. 요즘 해외영화 자막을 보면 '바라'라고 많이 쓰더군요. 바래는 색이 바랬을때 쓰는 말입니다.
08/04/20 13:54
잠봉이라고 합시다. 짬뽕보단..^^;
둘다 표준어로 될거라고 봅니다. 조만간 그리고 바래는 색이 바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바래다 주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08/04/21 03:31
국어 맞춤법을 보면 예외도 많고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원칙이 없다고 생각할만한 것들이 많죠.
성명을 예전에는 띄어썼는데 홍 길동처럼요. 한자는 붙여쓰는 원칙이라서 홍길동처럼 바꿨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예전에 띄어쓸 때는 전혀 문제가 없던 것들이 새롭게 문제가 되는 경우죠. 예를 들어 연 개소문을 붙여쓰면 연개소문인데 연개 씨로 착각하는 경우가 생기는 점 등이 있고 외국인은 성과 이름을 띄어쓰죠. 마이클 잭슨,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요. 이쯤 되면 왜 바꿨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