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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0 16:15
오르비 가시는게 빠르겠네요. '오르비' 란 제목으로 검색해보세요. 의약대 한의대 준비생 사이트 입니다. 수능에서 그정도 점수의 친구를 둬본적은 없지만;; 모의고사에서 그정도 점수찍던 친구들은 수과외는 모의고사에서 밥먹듯이 만점을 찍더군요.. 언어 싸움이에요
06/12/10 16:37
서울 강남 대치동 근교 소위 강남 8학군이라는 곳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중이고 내년 초 졸업을 앞둔 고3학생입니다.
일단 저희학교에서 올해 한의대갈 친구는 없구요. 제가 듣기로 서울대 법대 최초합정도 성적이 한의대 안정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_- 그야말로 실력은 당연하거니와 운도 따라줘야한다는 뜻이겠죠.
06/12/10 16:37
지금 몇학년 이신가요..? 만약 예비 고2라면 한번 죽기살기로 해서 해볼만 합니다. 하지만 예비 고3이라면.... 가능은 합니다만 사람이 할 게 못됩니다.
06/12/10 16:53
언어 싸움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한의대 톱인 '경희대'의 경우에는 수외과 반영이고. 아 그리고 수학은 수2까지가 아니라 선택과목까지 입니다. 보통 미적이죠. 수1 + 수2 + 선택과목 입니다. 오르비에 가셔서 -> 프래서지움 ->한의예과 포탈에 가보세요
06/12/10 17:24
사람이 하는일에 제한을 두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한의예과는 그야말로 최고의 수재들이 가는곳입니다... 전체 1%정도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쉽게 와닿겠네요... 각오가 되어있으시다면 시작해보세요... 하지만 현실의 벽은 그리 만만치않다는것 뼈를 깍아낼 정도의 고통을 참고 인내해야 한다는건 명심하십시오... 그리고 영어는 수능을쳐서 거의 틀리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수학도 한두개정도가 마지모선입니다... 수탐2는 요즘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한두개이상 틀리시면 안되죠... 언어는 보는곳과 보지않는곳이 있기때문에 당락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수학과 영어싸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는 국내에서 서울쪽에 괜찮은 학교가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수능에서 한두개 틀릴려면 교과서는 물론 관련참고서의 원리는 거의 완벽하게 알고계셔야 할겁니다... 죽기살기로 해도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힘들죠...
06/12/10 18:50
저도 중국에있는 한의대 진학을 권합니다..
한의대 안정권이라고 하면.. 1%로도 부족하죠.. 0.3~4정도면 되려나.. 님이 중국에서 보낸 시간의 차이는 큽니다. 한국교육과정은 그만큼 다르고요.. 위에 포카튼님 말씀이 맞는데요.. 언어는 머 안보는데도 많으니까(의학계열은 특히;;) 수리와 과탐이 중요한데.. 수리는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해도 약간의 재능이 정말로 필요한과목입니다. 수능에서 한두개 틀릴려면 원리부터 응용 심화까지 모든걸 꿰뚫고있어야됩니다 죽기살기로해도 반반이하라고생각 될정도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06/12/10 19:31
1%로는 어림도 없구요 0.5%정도 안에 들어야 한번 써보겠죠
1등급 막차면 4%인데 이 성적이면 어림도 없죠 수능에서 5개 정도만 틀려야했지만 내년부터는 수능은 등급만 표시되고 논술을 보기 때문에 전과목 1등급 맞으시고 논술 잘 쓰서야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인서울한의대는 경희대가 유일하고 나머지는 다 지방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의대라는 표현은 있어도 지방 한의대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06/12/10 21:10
경희대 한의대는 일단 대기번호가 일단 많죠...(공포의 다군?)
근데. 한가지 유념하셔야 할건 경희대한의대랑 서울대의대는 안정권이란게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서울대 의대 대기번호 1번만되도 살떨리는거죠.. 제발 한명만 지방의대나 경한으로 가라구요. ㅡㅡ; 문과에서 서울법대 대기1번은 하늘이 무너지면 입학 가능하다고 하죠 아마. 서울대 법대/경영대/의대, 경한은 안정권이란게 없습니다.ㅡㅡ;
06/12/10 21:16
앞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더 늘어날 걸 생각하면 수능으로 의학계열 가는건 지금도 박터집니다만 앞으로는 더 압박이겠죠.. 요즘에는 MEET/DEET 준비를 노리고 대학에 가는 신입생들도 있다고 하던데요;
06/12/10 21:24
한의대 다닌다고 삶이 여유로워보인다고 그 길이 행복해 보이십니까?
약 한첩,침 한대가 사람목숨이 달려있는 일인데 그 공부가 쉽겠습니까? 그래도 한의쪽을 하고 싶다면 방법이 여러개 있겠죠 1.특례입학이라고 아시죠?부모님이 함께 나와계시다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경한은 경쟁률이 워낙 치열하고 중국어는 안봅니다.순수 영어 토익 만점자들중에 골라 받는다는군요. 03년돈가....특례로 2명 뽑았습니다. 2.중국의 중의대 여긴 들어가시기'는' 쉬울겁니다.다만 졸업하기는 무지 어렵다는거 단점은 미래가 불투명하다는거죠.한국에서'는' 인정 못받으니까요. 하지만 한국에서의 한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보다 의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길도 괜찮겠네요. 3.그리고 지금이라도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편입한 뒤에 정시를 보는것인데... 확실히 말씀드리면 중국에서 놀았다면 한국에서도 답이 없습니다. 중국유학하는 사람으로써 답답해서 조금 남깁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쪽지 주세요.
06/12/10 22:19
중국 유학을 부모님과 함께 나와계셨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약 부모님과 중국에 함께 나오시고 중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시고 중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하셨더라면 기본적인 재외국민 전형(소위 특례입학이라 불리는)에 지원할 자격이 되실 것입니다. 만약 재외국민 자격이 되신다면 수능을 보지 않아도 한의대 입학이 가능합니다. 재외국민 전형도 요즘은 경쟁률이 만만치 않지만, 아무래도 수능을 보시는 것보단 조금 더 수월하실겁니다. 중국에도 특례 학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근처의 특례 학원에 문의해 보세요. (학원 알바 아닙니다-_-)
06/12/10 23:47
그런데 한의대가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전공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공부도 굉장히 많이 해야 하죠. 공부량은 거의 의대 못지 않은 수준이라고 봐도 될거에요.. 편하게 살려고 한의대 가겠다는 것은 도저히 인정할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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