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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5 23:01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계속 튕기면서 시간이 무한할때까지 있겠지만..
현실의 경우에서는 여러가지 요인때문에 땅에 붙죠.. 마찰력이라던지 인력이라던지 이러한 요인떄문에요
06/12/05 23:17
극한의 개념을 쓰면 결국에는 땅에 붙어 버린다가 정답일 거 같습니다.
탄성계수가 0.8이면 h(나중높이)/H(처음높이) 는 루트 0.8 맞나요 -_-;; <<이 부분은 공식을 잊어서 ㅜ.ㅜ 결국 n이 무한대로 갈때 H x 루트0.8^n 은 0이 되자나요;;
06/12/05 23:24
극한 자체가 존재하는 수가 아니기에..더군다나 (공기저항등등 여러가지 외부힘등..) 중력과 탄성력 이외의 모든힘을 무시한다는 전제하의 이론`상`으로는 계속 튀게 되겠죠..
06/12/05 23:33
우리가 관측하는 상황 자체가 근사치이므로 뭐 그냥 붙었다고 생각하는 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1학년이 되셔서 일반 물리학을 배우게 된다면 approximation 이란 단어 자주 보게 될 거에요.
06/12/05 23:59
높이h도 0으로 수렴하고 튕기는 시간도 0으로 수렴하니까 빠른시간안에 물체 자체 진동으로까지 수렴하구요
물체 자체 진동은 분자 운동에 의한것을 말하는거구요 만들때부터 땅에 붙어있어도 분자운동은 존재 하겠죠
06/12/06 01:06
극한으로 보면 공이 땅에 붙어있는 것도 아니죠.. -_-;;
바닥 물질의 원자와 공의 원자가 서로 오비탈 상의 전자들의 척력 때문에 밀어내고 있는... 쿨럭.. 암튼 극한의 개념을 잘 받아들이셔야 할 듯;; 안그러면 아킬레스는 영원히 거북이를 따라잡지도 못해요..
06/12/06 11:15
극한을 이용한다면.. 진동하는 거리도 0으로 가면서 진동하는 시간도 0으로 갑니다. 그래서 '극한이니깐 0이 아니다'가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0으로 보는게 맞는거죠..
항즐이니 말씀대로 제논의 역설을 잘 생각해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06/12/06 12:59
탄성충돌은, 마찰계수나 공기의 저항 충돌시의 에너지 손실 등의 다른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의 계산법이니까, 이론상으로는 영원히 정지하지 않는게 맞죠(극한의 개념을 뺀다면).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변수들이 있어서 금방 정지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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