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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8 18:54
제가 고2 지금 학교다니는 학생이지만
저렇게 생리통 심한 여학생은 본적이 없는데;; 그냥 체육시간 앉자있고 그런정도인데 그렇게 심한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06/09/18 19:09
남자라서 경험은 못해보고 주위에서 들은걸 예기하자면요...
개인차가 있고, 또 그 개인들도 변하기도 하더라고요...한마디로 그냥 그때그때 달라요 -_-;; 고통이 익숙해져서 그냥 견디는분들도 있고, 어릴땐 엄청 심했는데 출산후에 약해지던가 혹은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시는 분도 있고, 진통제는 기본이고 병원까지 가시는분도 있고... 아...그리고 중고생때는 아직 느낌이 익숙하지 않아서 더 힘들어한다고 하더군요. 20대 중반이 넘어가면 고통에 익숙해져서 그나마 살만하다는...안습 ㅠ_ㅠ 다만, 제가 물어본 거의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고통도 고통이지만 그 찝찝함이 더 짜증난다고 하더라고요... 안그래도 더운 여름날에 움직이면 질금질금 계속 나와 축축하고 꿉꿉한 느낌은 정말 못견딘다....라고 하더라고요.
06/09/18 19:52
막 맹장처럼 미친듯이 아픈 사람도 있구요...
대부분은 은근히 짜증나게 아프죠....잠도 못자고.. 그리고 대부분 허리통증을 유발하기때문에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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