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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1 14:43
말 그대로 정 떼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희망고문이라는 말 아시죠? 자신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성에게 자신은 전혀 연인이 될 마음이 없다면 좀 모질더라도 인연을 끊는편이 낫습니다. 어차피 자신을 편한 동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을 안 이상, 전과 같은 편한사이로 되돌아갈수 없다는 것을 알기때문이죠. 또 상대방도 자신과 연인이 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것을 빨리 알아야 다새로운 인연을 찾을수도 있는것이고.. 물론 제가 자세한 내용은 모르기 때문에 장담은 못합니다만...
06/09/01 17:43
제생각도.......여자분은 굉장히 부담되겠죠.
자신이 찬 남자랑 친구로 지내기 힘들꺼에요. 님이 마음정리 다 했다고해도 여자분께선 님이 굉장히 부담될껍니다. 혹 좋아하는사람이 생겨도 님 눈치도 보이고, 신경쓰이죠.. 거기에 글쓴이님의 변한 태도도 부담 플러스 요인입니다. 친구로 지낼려면 갈구셔야죠ㅡㅡ "복수할려면 해" ←이건 여자분 입장에서는 "나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이애가 나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있어서 평소보다 친근하게 대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수 있습니다. 결국 정땔려고 저러는거 같은데 어쩔수 없습니다. 시간이 약이죠..
06/09/02 22:36
연인이 될 생각이 없으니 그냥 정떼라는거죠....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의미인듯... 근데 어느정도나 친하셨나요? 전 솔직히 이런경우를 처음봅니다. 친하다는 사이에서 말이죠. 서로 관계를 유지하다가 한쪽이 친구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서 정을 떼려한다....? 과연 이런 사이가 친한 사이일까요....
개인적으로.. 이성간의 친구는 없다고 봅니다. 어느 한쪽이 애정을 갖지 않는다면 꾸준한 관계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뭐, 진정한 친구라서 연락을 하지 않고 살아도 잘 알고 지낸다던가.. 아니면 생활범위가 비슷해서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자주 만난다던가.. 이런경우라면 모를까 말이죠... 서로 마음이 맞아서 서로 상대방을 생각해주고 꾸준히 연락한다..? 과연 상대방을 친구이상으로 생각하지 않고도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전 그런 경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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