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09/01 14:32:07
Name 잊을수있다면
Subject 여자분 맘을 몰라서 질문 좀 하겠습니다..
제가 한달 전에 고백을 했습니다 물론 차였구요

그냥 친한 선후배로 지냈습니다

문자도 자주하고 전화도 자주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뜸금없이 제가 예전엔 갈구고 막 그랬으면서

요즘엔 진짜 다르다고 그래서 내가 복수하고 싶으면 하랬더니

저보고 문자를 하지 말라는겁니다

그냥 장난인 줄 알았는데 이제 정 뗄때도 되지 않았냐구 하는겁니다...

참고로 저 군대 9월 12일날 갑니다...

그러더니 어차피 이제 개강도 했고 심심할 일도 없으니까 문자하지 말라는 겁니다..

내가 심심해서 문자했냐니까 우리 원래 그런 사이자나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군대간다고 모르는 사람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그러니까

모르는사람될껀데요 이렇게 말하는겁니다...원래는 진짜 착하고 그런 앤데...

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저게 진심인지 정말 궁금한데

대체적으로 저러면 어떤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술사
06/09/01 14:34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가 생긴게 아닐지..
잊을수있다면
06/09/01 14:35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06/09/01 14:43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정 떼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희망고문이라는 말 아시죠?
자신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성에게 자신은 전혀 연인이 될 마음이 없다면 좀 모질더라도 인연을 끊는편이 낫습니다.
어차피 자신을 편한 동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을 안 이상, 전과 같은 편한사이로 되돌아갈수 없다는 것을 알기때문이죠.
또 상대방도 자신과 연인이 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것을 빨리 알아야 다새로운 인연을 찾을수도 있는것이고..

물론 제가 자세한 내용은 모르기 때문에 장담은 못합니다만...
06/09/01 15:06
수정 아이콘
all or nothing
sway with me
06/09/01 17: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개리님 생각과 같습니다.
그 여자분이 말 그대로 정 떼려고 냉정한 태도를 취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06/09/01 17:43
수정 아이콘
제생각도.......여자분은 굉장히 부담되겠죠.

자신이 찬 남자랑 친구로 지내기 힘들꺼에요. 님이 마음정리 다 했다고해도

여자분께선 님이 굉장히 부담될껍니다. 혹 좋아하는사람이 생겨도 님 눈치도 보이고, 신경쓰이죠..

거기에 글쓴이님의 변한 태도도 부담 플러스 요인입니다. 친구로 지낼려면 갈구셔야죠ㅡㅡ

"복수할려면 해" ←이건 여자분 입장에서는

"나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이애가 나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있어서 평소보다 친근하게 대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수 있습니다.

결국 정땔려고 저러는거 같은데 어쩔수 없습니다. 시간이 약이죠..
[couple]-bada
06/09/02 22:36
수정 아이콘
연인이 될 생각이 없으니 그냥 정떼라는거죠....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의미인듯... 근데 어느정도나 친하셨나요? 전 솔직히 이런경우를 처음봅니다. 친하다는 사이에서 말이죠. 서로 관계를 유지하다가 한쪽이 친구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서 정을 떼려한다....? 과연 이런 사이가 친한 사이일까요....

개인적으로.. 이성간의 친구는 없다고 봅니다. 어느 한쪽이 애정을 갖지 않는다면 꾸준한 관계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뭐, 진정한 친구라서 연락을 하지 않고 살아도 잘 알고 지낸다던가.. 아니면 생활범위가 비슷해서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자주 만난다던가.. 이런경우라면 모를까 말이죠... 서로 마음이 맞아서 서로 상대방을 생각해주고 꾸준히 연락한다..? 과연 상대방을 친구이상으로 생각하지 않고도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전 그런 경험이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371 부산 에서 창원... [3] ...2157 06/09/01 2157
20370 cannon 락버전 mp3를 찾습니다. [2] 공안 9과2150 06/09/01 2150
20369 mp3파일을 시디로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2] 밀가리1598 06/09/01 1598
20368 오늘 저녁 스타리그 볼 수 있을까요? [4] 요비2133 06/09/01 2133
20367 [PvsT] 타이밍러시에 무난히 밀린 겜인데요. [5] 티티1708 06/09/01 1708
20366 grub 부팅 관련 질문입니다. [2] 김영민1962 06/09/01 1962
20365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대보름1655 06/09/01 1655
20364 노래추천 부탁드립니다. [3] 밀가리1887 06/09/01 1887
20363 플랜트로닉스 헤드셋에 대해 질문입니다... [1] 남자의로망은1555 06/09/01 1555
20362 평점 입력시간에 대한 건의입니다. 스타나라1535 06/09/01 1535
20361 여자분 맘을 몰라서 질문 좀 하겠습니다.. [7] 잊을수있다면1947 06/09/01 1947
20360 리플레이 평가좀 해주세요...^^;; [4] XoltCounteR1485 06/09/01 1485
20358 휴대폰A/S관련입니다. 만취저그2189 06/09/01 2189
20357 컴퓨터 업그레이드 문의입니다. [3] JAnnY1780 06/09/01 1780
20356 공구보급병으로 입대합니다.. 준비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4] Sports_Mania2474 06/09/01 2474
20355 웹싸이트에서 일어가 깨지는 현상.. [1] ArtofX1711 06/09/01 1711
20354 운동에 관해서! [1] 딤설1608 06/09/01 1608
20353 임요환선수 현역인가요?? [2] 코리안1536 06/09/01 1536
20352 시디스페이스 관련.. [2] 그냥1264 06/09/01 1264
20351 임요환선수가 안떨어지면 어디까지 갈수있죠? [2] 에리1845 06/09/01 1845
20350 대학 선택 질문입니다!! [10] Adrenalin1929 06/09/01 1929
20349 제가 요즘 뒤늦게 음악을 챙겨 듣는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바른손팬시1623 06/09/01 1623
20346 요환선수가 10월달 쯤에 군대 가시지 않습니까;; [3] KimuraTakuya2145 06/08/31 21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