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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4 19:41
제가 당해본 바로는...프로토스 본진 주위에 오버로드 잘 숨겨두었다가 3햇 히드라 러쉬 오는 저그도 무섭고요..(물론 커세어로 잘 찾아서 조기에 오버로드를 잘 제거하면 되지만;;) 빠른 레어후 오버속업 or 빠른 러커 이것도 무섭더군요..
앞마당에 일단 러커가 자리잡으면, 옵저버가 없는 상황이니 좀 난감하더라구요.. 보통 대저그전 원게잇 빌드의 요점이 빠른 앞마당 이후 운영으로 승부보는건데 앞마당이 꽤 지연되니... 그외에도 원게잇 테크 탈때 무서운 저그는 저글링으로 뚫으려고 달려드는 저그들;; 프로브로 눈치 못채게 저글링 잘 숨겨두는 분들.. 대박입니다;;
06/08/24 19:58
노블 확인 즉시 삼룡이에 오버로드 모아놓고 삼룡이까지 먹은 다음에 한동안 드론만 죽 쨉니다. 병력은 소수의 러커로 더블넥 밖으로는 못나오게 하고요 그다음은 가둬놓고 소모전하면 저그가 워낙 부자라 이기기 쉽습니다.
템플러테크를 탔으면 로보틱스가 늦기때문에 한두마리의 러커로도 효과가 크고요 초반병력으로 러쉬를 올수가 없다는 약점을 최대한 이용하면 됩니다. 초반에 병력모아 뚫는것도 좋은데 커세어로 정찰당할 위험이 있어서 막히면 암울합니다.
06/08/24 20:18
노블이라함은 대충 원게잇 커세어 빠른템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저글링도 저글링이지만 매우 빠르게 럴커 버로우해서 앞마당 지연시키고 자신은 삼룡이 빠르게 가져가는것도 좋습니다. 또한가지는 상대가 피해를 감수하면서 나의 앞마당 넥서스를 강제공격하는저그가 있습니다. 속업 히드라나 속업 저글링으로 다템 두기 무시하고 앞마당만 방해를 하죠. 혹은 노레어 느린 오버로드+ 속업사업 3햇 땡드라로 역시 앞마당만 견제하는 저그가 있습니다. 즉, 상대방 앞마당 가져가는것만 죽자사자 견제하면 원게잇 템으로는 쉽게막기 어렵죠.
06/08/24 20:31
노블토스 너무 오래된 전략이기 때문에(임성춘 선수 시절부터 봤군요 -_-) 앞마당 뚫는 것에 대해 프로토스가 내성이 많이 강합니다. 어설프게 방해할려다가 실패하면 완전 망합니다. 같이 배째드론 가시면서 연탄 조이기 및 언덕럴커라든지 드랍 등의 방식으로 프로토스를 괴롭히는게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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